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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27 13:03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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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제공=KLPGA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2년차 이소미(21·SBI저축은행)가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소미는 지난 26일 포천힐스 가든, 팰리스 코스(파72·660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한솔, 김효주 등 2위 그룹에 1타 앞선 터라 남은 이틀도 집중력을 잃지 않을 필요가 있다.

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해 올해까지 준우승만 세 차례 하는 등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이소미는 “데뷔 동기들에 비해 퍼트가 부족해 우승을 못했던 것 같다. 루키들의 활약을 보며 자극이 됐지만 마음이 앞선다고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고 봤다. 동계훈련을 통해 숏게임을 가다듬었고, 이제는 퍼트 어드레스 때 자신감이 생길 정도로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우승 문턱에서 주저 앉고도 조바심을 내지는 않았다. 그는 “곧 우승하겠다는 생각은 안했다. 대회 시작 전에 우승이라는 단어는 부담으로만 작용한다. 대신 실수를 줄이자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플레이한다”고 밝혔다. 2라운드 목표는 노보기였는데, 마지막 18번홀에서 1개를 기록했다. 이소미는 “3라운드도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를 이루고, 단점을 보완해도 우승을 못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다음 대회를 잘 준비하면 된다”고 남다른 멘탈을 과시했다.

프로선수라면 누구나 우승을 꿈꾼다. 이소미는 “어릴 때부터 우승하면 꼭 하고 싶던 일이 있다. 우승상금이 내 통장에 찍히면, 그대로 부모님 통장에 입금해드리는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청년들 사이에서 ‘공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국공)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들의 직접 고용 발표와 관련해 여당 의원들이 ‘가짜뉴스’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두둔은 오히려 청년들의 분노만 더 키우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차라리 언급하지 않는 게 낫다”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인국공 논란의 옹호론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시작됐다. 이 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인국공 정규직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들이 없어지고 사소한 일”이라고 했다가 “사소하진 않지만”으로 정정한 뒤 “이런 일로 국민 혼란을 빠뜨리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도록 자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또 “요즘 보면 잘못된 정보가 얼마나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요원 정규직화와 관련해 청년들의 불만이 잘못된 정보에 기인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바톤을 이어받은 사람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같은당 고민정 의원이다. 김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을과 을의 전쟁을 반기는 세력이 있다’는 제목의 그을 통해 ‘가짜뉴스’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인천공항공사의 직고용이 공정하지 않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한 김 의원은 “조금 더 배우고 시험에 합격해서 정규직이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좋은 일자리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심각한 ‘고용절벽’에 마주 선 청년들의 박탈감은 이해하지만 취업준비생의 미래 일자리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로채 간다는 논리는 부당하다 못해 매우 차별적”이라며 “보안요원들이 아르바이트하다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하는데,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교육을 받고 몇 년 동안 공항보안이라는 전문 분야에 종사했던 분들이지 아르바이트가 아니다”라고 한 김 의원은 “취준생 일자리를 빼앗는다는데, 이것도 거짓이다. 정년까지 보안검색 업무만 하기 때문에 사무직 위주인 정규직 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정이 이런데도 왜 20만 명이 넘는 분들이 국민청원에 서명했을까”라고 반문한 김 의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을 공격하려는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일보)’류의 가짜뉴스 때문”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온갖 차별로 고통받는 비정규직의 현실을 외면하고 을과 을의 전쟁을 부추겨 자신들의 뒷배를 봐주는 ‘갑들의 기득권’을 보호하려는 왜곡 보도”라고 질타했다.

고민정 의원도 비슷한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고 의원은 “인천공항 보안검색 노동자들의 정규직화에 대해 공기업 취업 준비생들은 ‘자신들의 자리를 가로채 간다’고 성토하고 ‘정규직 전환으로 연봉이 5000만 원대로 오른다는 가짜뉴스’가 언론에 유포되면서 갈등도 심해진다”고 주장했다.

“야당 일각도 ‘로또 정규직’이라며 비난에 가세하는 등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죄악시되고 말았다”고 한 고 의원은 “차별을 없애고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왜 폄하하느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고 의원은 “공기업 입사가 로또 당첨만큼이나 어려운 현실에서 청년들의 심정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지만 같은 직장에서 같을 일을 해도 임금과 처우가 다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일까지 비정규직이 떠맡는 사회가 돼버렸다”고 주장했다.

“오늘도 일터에서 차별에 시달리고 있는 장그래와 구의역 김 군에게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고 한 고 의원은 “그 방향은 ‘일자리 정상화’다”라고 단정했다. “능력과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는 상식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 고 의원은 이것이 바로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옹호론에 네티즌들은 공분했다. 이들은 이해찬 대표의 ‘사소한 일’, 김 의원의 ‘조금 더 배웠다고 임금 2배 받는 게 진짜 불공정’, 고 의원의 ‘가짜 뉴스’ 등의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등에는 정부가 제대로 된 답변은 하지 않은 채 원론적인 대답만 내놓고 있다는 비난도 쇄도했다.

55만 명 이상이 가입한 인터넷 카페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인국공 문제 토론방’ 게시판엔 이번 사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이들은 공사의 직고용 방침으로 당장 자신들의 일자리가 영향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공공기관은 기획재정부 예산 편성 지침에 따라 인건비 총액을 정해두고 그 안에서 직원 월급 등을 지불하는 총액 인건비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직원이 2배 이상 증가해도 총액인건비가 그에 비례해 늘기 어려운 만큼 신규채용도 줄어들 것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현재 정규직이 약1500명인 공사에서 갑자기 1900명의 정규직이 새로 들어오면 신규 채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인 보안검색 요원들이 노동조합의 주도권을 쥐고 동일임금이나 사무직렬 전환 등을 요구하면 그만큼 청년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런 우려에 정부는 자세한 설명이나 대안 없이 “청년 일자리를 빼앗는 것은 아니다”라는 원론적인 주장만 반복하며 관련 이슈를 ‘사소한 일’ ‘가짜뉴스’ 등으로 폄훼하는 대중을 기만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반면 이런 목소리가 모든 청년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수준의 소위 ‘명문대’를 나왔거나 오랜 시간 시험을 준비할 수 있을 만큼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일부 청년들만의 특권적 분노라는 주장도 있었다. 한편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록된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그만해주십시오’ 청원은 나흘만에 참여 인원이 25만명을 돌파했다.
[인터뷰] 네덜란드 집단폭행 피해 한인학생 부모
"우리 부부도 韓입양아 출신..외국인혐오 사라지길"
인종차별 폭행 피해를 당한 네덜란드 한인학생 Y군 가족 사진. 맨 오른쪽이 피해 당사자인 아들 Y군이고 어머니 소라 반더블릿씨가 한 가운데에 딸을 앞에 두고 서 있다. 뒤에는 소라씨의 양어머니(흰색 바지)와 이모(검은 바지)다. © 뉴스1 차현정 통신원

인종차별 폭행 피해를 당한 네덜란드 한인학생 Y군 가족 사진. 맨 오른쪽이 피해 당사자인 아들 Y군이고 어머니 소라 반더블릿씨가 한 가운데에 딸을 앞에 두고 서 있다. 뒤에는 소라씨의 양어머니(흰색 바지)와 이모(검은 바지)다. © 뉴스1 차현정 통신원
(에인트호번=뉴스1) 차현정 통신원 = "우리 아이가 맞은 것도 억울하고 분하지만, 지난 40년간 인종차별이 더욱 심해지고 잔인해졌다는 사실이 저를 더욱 슬프게 합니다."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소라 반더블릿(Sora van der Vliet)씨는 최근 인터넷과 한국·네덜란드 언론을 뜨겁게 달군 인종차별 폭행 피해 한인학생 Y군(16)의 어머니다.

소라씨는 현재 한국에서 아들의 소식과 관련해 무분별하게 퍼지는 오해를 바로잡고 정확한 입장을 전달하고 싶다며 <뉴스1>과의 인터뷰에 응했다.

◇ '네덜란드인에 굳이 관심 가질 필요있냐'는 댓글 가슴 아파

"한국에서 뉴스를 본 많은 분들이 우리 아이의 국적이 네덜란드인데 굳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냐고 댓글을 단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아이가 '중국인이냐 한국인이냐' 하는 문제가 전혀 아니라는 데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분별한 제노포비아(외국인혐오증)를 당장 멈추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소라씨와 피해학생 Y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1일 네덜란드 남서부 노르트홀란트주 잔담의 한 공원에서 발생했다. 처음에는 3명의 아이들이 다가와 Y군과 친구들에게 "뭘 봐? 이 코로나 걸린 암덩어리 중국인아"라며 시비를 건 것으로 시작했다. Y군이 그 아이들을 타이르고 다른 장소로 이동할 즈음 그들이 다른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와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후 가해 아이들은 20명으로 불어났고, 한꺼번에 무리를 지어 Y군과 친구들을 위협했다. 이들은 Y군의 휴대전화를 빼앗았고 그 중 한 명이 Y군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며 인종차별적인 폭언을 입에 담았다. 영상 속에는 폭행 충격으로 쓰러진 채 일어나지 못하는 Y군 모습도 담겼다.

인스타그램 'jackfroot' 갈무리 © 뉴스1

인스타그램 'jackfroot' 갈무리 © 뉴스1동행복권파워볼
“영상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 아이는 끝까지 침착하고 차분했어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이 쓰러진 우리 아이를 왜 구해주지 않았냐는 의견들이 있던데, 그들도 태어나서 이런 인종차별의 현장을 처음 본 것이죠. 20명의 무리가 갑자기 다가왔을 때 16살 아이들 고작 몇 명이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소라씨는 사건 이후 현장에 있었던 Y군의 친구들이 경찰 조사에도 앞장 서고 가해자 찾기에도 적극적이었다며 사건에 도움을 주고 있는 많은 친구들이 오해를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당시 Y군이 폭행당한 모습을 담은 영상은 가해 무리 중 한 명이 찍은 것이었다. 소라씨는 "그 영상을 제일 처음 유포한 아이가 우리 가족에게 와서 사과했습니다"고 밝혔다.

◇ 경찰 늦장 부릴 동안…주네덜란드 한국대사관, 가장 먼저 손 내밀어

사건 다음날인 22일 Y군의 가족은 경찰에 인종차별 폭행죄로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은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며 일주일 정도 기다리라는 답변만 줄 뿐이었다.

SNS를 통해 폭행 동영상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네덜란드 내 여러 아시아인 단체에서 Y군을 위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겠다며 연락해왔다. 그 와중에 제일 먼저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은 주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이었다고 소라씨는 전했다.

"제가 입양인이고 Y군은 한국 국적이 없다고 했지만, 전혀 상관 없고 도울 수 있는데까지 돕겠다고 먼저 손 내밀어 주셨습니다. 대사관에서 네덜란드 경찰을 상대로 이 사건을 소홀히 처리할 경우 정치적으로 공론화하겠다고 앞장서 주셨고 그 결과 하루 만에 네덜란드 경찰이 바삐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곧 가해자의 정보를 파악하고 법적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소라씨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현재 수사가 시작돼 가해 아이들이 경찰에 입건된 상황이다.

◇ "니하오에 대꾸하지 않으면 창녀라고 놀림받아"

소라씨는 자신과 남편이 네덜란드 한인 입양아 모임 '아리랑'에서 만났다며 조심스럽게 과거를 밝혔다. 한국 부산의 한 쇼핑몰에 버려진 소라씨는 생후 11개월에 네덜란드로 해외입양됐고, 남편은 5살에 입양돼 네덜란드에 들어왔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네덜란드에서 자랐지만 소라씨는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그때는 네덜란드에 동양인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어요. 길거리에서 '니하오', '칭챙총'에 제가 아무 대꾸를 하지 않으면 그들은 저에게 창녀라고 소리 질렀어요."

40여년 전, 아시아인에게 가해졌던 언어적 인종차별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오늘날 아들이 이런 일을 당하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소라씨 부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 이상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소라씨 부부는 특히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심해진 아시아계 인종차별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당당히 맞서 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저도 이렇게 담담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제 아들이 정말 씩씩하게 대처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의 목소리를 높이고 억울함을 이야기하세요. 인종차별에 대해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알게 모르게 당신도 누군가를 차별하고 있을 수 있어요. 이제 우리가 그 사실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앵커]

증권거래세 폐지 여부를 놓고 정부와 시각차를 드러냈던 더불어민주당이 단계적 인하안을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거래세를 폐지할 경우 세수 부족에, 시장 왜곡에 대한 대응 수단이 사라진다는 정부 설명에 노선을 바꾸기로 한 겁니다.

박연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15 총선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증권거래세 폐지를 대표적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금융 세제 선진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폐지가 아닌 단계적 인하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폐지를 내세워, 총선 압승을 거둔 여당으로선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대목.

이중과세 논란까지 더해지자, 당장 폐지해야 한다는 여당 내 목소리가 불거졌습니다.

[김병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증권거래세는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원칙에 위배되는 세금이라 생각합니다. 증권거래세를 완전 폐지하지 않고 양도소득세를 함께 과세한다고 하면 이중 과세의 문제가 제기될 것입니다.]FX시티

그러나 세수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면서 여당 내 기류가 거래세 폐지에서 단계적 인하로 바뀌었습니다.

총선 공약을 석 달 만에 백지화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당장 폐지할 경우 득보다 실이 많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는 분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폐지할 경우 고빈도 매매 등을 통한 시장 왜곡에 대응할 수 없게 되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매에 대해서도 과세를 전혀 할 수 없다는 점을 내세워, 여당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중 과세 논란에 대해 전체 투자자의 95%는 양도세를 낼 일이 없고, 가령 양도세를 내더라도 계산할 때 거래세를 필요경비로 공제할 방침이어서, 이중 과세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SBSCNBC 박연신입니다.
한국경제TV 이호규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소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27일 반기문 전 총장은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실린 ‘핵확산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만큼이나 다자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개인적 친분을 만들어보려 시도했지만, 공고한 북한에 대한 완전한 비핵화 측면에서는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반 총장은 북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반 총장은 “북한은 자신들의 핵무기 능력을 계속 강화하면서 사실상의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는 야심을 포기한 적이 없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재작년과 작년 3번 열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북미정상회담으로 사실상 핵 보유국의 지위를 얻는 데 성공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지난 17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당혹스럽게도 트럼프 행정부가 시작된 이후 미국의 리더십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그것이 일부 사라진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유감스럽지만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사실상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을 고립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정계복귀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지만 최근 조금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홀짝게임

반기문 위원장은 오는 29일 국회를 찾아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21대 국회 개원 후 첫 국회 방문이다.

반기문 위원장은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 ‘경제를 공부하는 의원들의 모임, 경국지모’, ‘국가전략포럼 우후죽순’ 등 3개 국회의원 연구모임과 이날 오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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