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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3 08:35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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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쇄와 복사, 팩스까지 가능한 복합기가 인터넷에 연결돼 있는 경우 해킹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쓰지도 않은 국제전화 요금 폭탄을 맞은 사례도 나왔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수원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선국규 씨는 지난 7월 전화요금 고지서에서 국제전화 요금이 150만 원이나 부과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7일간 오스트리아로 621번, 콩고에 14번, 우간다에 1번 국제전화를 걸었다는 겁니다.

통신사에 자신은 외국으로 팩스를 보낸 적 없다고 항의하자, 통신사는 실제 팩스 발신 흔적이 있다며 해킹으로 추정했습니다.

[선국규/복합기 해킹 피해자 : 랜선을 통해서 복합기를 해킹해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사가 그러더라고요.)]

선 씨와 비슷한 사례가 더 접수되자 해당 통신사는 지난달 팩스 이용자 2만 1천여 명에게 해킹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넷진흥원은 복합기 제조사의 보안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주기도 했지만 완벽한 보안을 장담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홀짝게임

[조정식/민주당 의원 (국회 과방위) : 비정상적인 국제전화 과다 통화가 있을 때 통신사업자가 자동차단과 같은 선제적 조치들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인터넷에 직접 연결하지 말고 공유기를 쓰는 등 조치를 하면 보안 벽이 하나 더 생겨 피해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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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는 우리 정부와 5조 원대 국제투자 분쟁을 벌이고 있는 론스타 사건을 다뤘는데요.

의원들이 신청한 핵심 증인과 참고인은 모두 배제되고 자료 제출도 거부당해 '맹탕 국감'이 됐습니다.

금융위는 국감에 앞서 국익을 내세우며 의원들을 상대로 전방위 로비까지 벌였습니다.

석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SD 중재 판정을 앞둔 론스타 사태 관련 질의 때마다 금융위원장의 대답은 한결같았습니다.

[은성수/금융위원장 : "조심스러워서 말씀을 안 드렸던 부분이고요. 이제 소송 전략 차원에서 지금 이제 말을 안 한 건데..."]

금융위는 관련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배진교/정의당 의원 : "(론스타와 관련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명해도 석연치 않은 상황인데, 절차 명령서가 있다고 하셨고 그것도 못 보여주겠다고 하면 오히려 자꾸 의혹을 키우는 것 아니에요?"]

맥빠진 국감은 예견된 바였습니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과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 론스타 사태 관련 인물 5명 모두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금융위는 지난달 말 이들의 증인 채택을 요구한 일부 의원실에 문서를 보냈습니다.

론스타를 비난하지도, 정부를 비판하지도 말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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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중인 ISD 중재 판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 정무위 소속 의원은 " 금융위 관계자가 설명자료를 가지고 찾아와 국감에서 다루지 말아달라" 했다며 "론스타를 어떻게 다룰지 고민"이라고 했습니다.

시민 단체들은 금융위의 로비에 국회가 굴복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득의/금융정의연대 대표 : "국회는 펭수도 부르면서 론스타 증인은 부르지 않았습니다. 론스타의 원죄가 있는 금융위가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론스타가 이슈가 되지 않기 위해 전방위적 로비를 한 결과..."]

이들은 오는 23일 금융위 종합감사에서 관련자 증인 채택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유지영

석혜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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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내민 일본…연내 정상회담 불투명

[앵커]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 소송의 피고인 일본 전범 기업의 한국 내 자산 매각 문제와 관련해 또 다시 우리 정부를 향해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한국에 있는 일본 기업의 자산이 매각 절차를 거쳐 현금화 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증이 없다면 스가 총리가 서울에서 열릴 한·중·일 정상 회담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교도 통신은 일본 정부가 지난달 하순 이같은 뜻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간 우리 정부 입장을 보면 이런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작고 그렇게되면 연내 정상회담이 열리는 건 예정대로 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정상회담참석을 외교카드로 쓴 것에 대해 일본 내에서 지적도 나옵니다.

이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압류한 일본 기업의 자산을 팔지 않겠다고 보증하라" 교도통신이 보도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입니다.

강제징용 배상 소송과 관련해 수용 가능한 조치가 없다면 스가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할 수 없다는 견해를 지난달 하순 한국 측에 전달했다는 겁니다.

이런 방침은 스가 총리의 의향이 반영된 결과라고도 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이번 연말 서울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일 정상회담을 지렛대로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압박에 나선 겁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이번 결정에 일본 보수층을 중심으로 거세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반발이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강력한 대응으로 한국 정부의 양보를 끌어내겠다는 일본 정부의 의도가 섞여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사법부의 판단에 행정부가 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마이니치는 한·중·일 정상회담이 외교부 장관급 회의로 대체되는 방안이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결정을 놓고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나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은 앞서 정상회담 참석을 외교 카드로 쓰는 다른 나라의 수법을 비판해왔다"며 "대응이 모순된다는 인상을 부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한주 기자 (firedoo@jtbc.co.kr) [영상편집: 김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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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베이징=왕양 기자]

메디톡스 본사 전경 / 사진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가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일명 보톡스) '메디톡신' 중국 판매 추진과 관련해 최대 위기를 맞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란커지를 비롯한 10여 개 매체가 메디톡스와 한국 의약품 도매상 간의 소송을 일제히 보도했다.

란커지의 경우 의약품 도매상 측 소송 대리 변호사와의 인터뷰까지 진행하며 상황을 자세히 전달했고,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으로 유명한 바이트댄스가 선보인 뉴스 플랫폼 진르토우티아오에도 관련 기사가 올라오는 등 중국 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진르토우티아오 기사에는 현재 중국 당국에서 메디톡신 불량품 유통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까지 언급됐다.

메디톡신은 현재 중국 판매를 위한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올 들어 허가 과정은 기약없는 잠정중단 상태여서, 지난번 한국 식약처의 허가취소 처분에 이번 파동까지 겹쳐 중국 내 판매 허가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중국 내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다.

앞서 메디톡스와 국내 의약품 도매상 중 한 곳이 메디톡신의 중국 유통과 관련해 물품 대금 미지급 문제 등으로 서로를 사기죄로 고소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메디톡스는 도매상이 중국 유통을 위한 물품 대금 329억 원 중 105억 원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도매상은 중국 수출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을 유통한 메디톡스의 불법 행위로 인해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오히려 피해를 입었다고 반박했다.

문제는 이러한 소송전을 통해 메디톡스의 중국 내 메디톡신 불법 유통 정황이 드러나면서 또다시 메디톡스와 메디톡신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메디톡스는 중국 내 메디톡신 불법 유통 의혹이 보도될 때마다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된 적이 없다고 해명해 왔다. 지난해 말에는 CCTV 등 중국 주요 미디어들이 한국 식약처가 회수·폐기 명령을 내린 메디톡신 3개 수출 제품(TFAA1601, TFAA1602, TFAA1603) 중 TFAA1601이 중국 내에 유통된 정황을 보도했을 때도 해당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란커지는 "지금도 메디톡신이 유통되고 있어 그 위험성이 아주 크다고 판단된다"며 "실제 최근까지도 중국 내 메디톡신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계속 보도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중국 인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의 빠른 조사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왕양 기자 w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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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이날 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의 영웅은 마누엘 마고였다.

마고는 1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챔피언십시리즈 5번 우익수 선발 출전,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회말 타석에서는 2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상대로 0-1 카운트에서 2구째 너클커브를 강타,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이날 경기의 결승 홈런이었다.


마고가 1회 홈런을 때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수비에서도 엄청난 기여를 했다. 1회말 득점 뒤 바로 이어진 2회초 수비, 2사 2, 3루 위기에서 조지 스프링어의 타구를 끝까지 추격, 펜스 위로 몸을 던져 캐치했다.

몸이 펜스 뒤로 넘어가는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지만, 그는 끝까지 놓지 않은 공을 들어보였다. 매니 곤잘레스 우선심도 아웃을 인정했다. 그의 호수비 하나로 탬파베이는 이닝을 종료했고, 상대 상승세도 끊었다.

마고는 약간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다. 이후 교체없이 9이닝 경기를 소화했다.

우타자인 마고는 그동안 주로 좌완 선발을 상대로 기회를 잡아왔다. 그러나 이날은 상대가 우완 맥컬러스 주니어를 선발로 냈음에도 기회를 잡았다.

케빈 캐시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며, 발이 빨라 출루했을 때 도움이 되는 선수다. 앞선 시리즈에서도 결정적인 홈런을 때렸다. 좋은 선수이고, 완벽한 선수"라며 마고를 라인업에 포함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마고는 감독의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파워볼엔트리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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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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