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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0 07:46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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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너무 사랑해 팔 수 없는 집'처럼 여긴다고 비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각하'라는 존칭을 사용해 친서를 보내며 각별한 관계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동행복권파워볼

워싱턴포스트와 CNN방송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의 주요 내용을 입수해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책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세 차례 만남을 가진 김 위원장에 대한 평가와 두 정상이 주고받은 친서와 지난 2017년 북미간 갈등이 극에 달했을 때 긴박했던 상황 등도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 간 세 차례 만남에 관한 비판론에 손을 저으면서 "나는 만났다. 정말 큰 거래"라며 "이틀이 걸렸고 나는 만났다. 나는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과 핵무기의 관계를 부동산에 비유해 평가했다는 내용도 등장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집을 사랑하는 누군가와 정말로 비슷하다. 그들은 이것을 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주고받은 27통의 친서를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25통은 공개적으로 보도된 적이 없는 편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각하"라고 자주 표현하고 친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책은 우드워드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18차례에 걸쳐 진행한 광범위한 인터뷰를 토대로 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발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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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내습시 사동항, 뒤로 동방파제 200m가 유실된 모습 이 보인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마이삭'과 '하이선' 등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릉군을 방문해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정 총리는 9일 낮 , 강릉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헬기를 이용, 울릉도에 도착후 50여분동안 피해가 심한 울릉(사동) 항을 둘러본 후 남양 항과 남양터널등을 걸으며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이번 울릉도 방문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되도록 대통령께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대통령은 어제인 7일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 추석 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신속히 피해 상황을 조사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도 이날 같은 시간대 포항에서 헬기편으로 울릉도 피해현장을 방문한다.


태풍 내습시 참혹했던 서면 남양항의 모습.

김성범 해수부 항만국장, 지일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도 함께 정 총리를 수행하며 태풍 피해 복구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태풍으로 국가관리 연안항인 울릉(사동) 항 동방파제 200m가 전도됐고 국가 어항인 남양항 방파제 100m가 유실되는 등 태풍피해액 대부분이 국가가 관리하는 항구다.

울릉군이 파악중인 이번 태풍 피해는 8일 현재까지 107건 45억900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실제로 원상 복구를 할 경우 100억 원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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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8강 중 4명이 정현에 뒤졌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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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남자프로테니스(ATP)는 21세 이하 선수 중 세계 랭킹 상위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을 신설했다. 대회 명칭은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노박 조코비치(33·세르비아·세계 1위), 라파엘 나달(34·스페인·2위), 로저 페더러(39·스위스·4위) 등 ‘빅3’가 장기 집권하자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였다.

그로부터 3년, 이 대회 출신 선수들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 중 4명이 이 대회 초대 출전자다. 다닐 메드베데프(24·러시아·5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3·러시아·14위), 데니스 샤포발로프(21·캐나다·17위), 보르나 초리치(24·크로아티아·32위) 등이다. 9일 8강전에서 초리치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알렉산더 즈베레프(23·독일·7위) 역시 2017년 출전자격을 얻었지만, 월드 투어 파이널스 출전을 위해 불참했다.

정현(24·제네시스 후원·144위)도 2017년 출전자 중 한 명이었다. 정현은 특히 이들을 제치고 초대 대회를 제패했다. 그리고 이듬해 호주오픈에서 즈베레프(32강전), 조코비치(16강전) 등을 연파하고 준결승까지 올랐다. 호주오픈이 끝나고 그는 개인 최고 랭킹인 세계 19위에 올랐다. 전 세계 또래 가운데 가장 급성장한 선수였다.

잦은 부상이 정현의 발목을 잡았다. 기권이 이어졌다. 지난해 4월 세계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메이저 대회 본선 출전은커녕, 투어 대회 출전도 어려워졌다. 올해는 투어 대회의 한 등급 아래인 챌린저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올해 출전한 네 차례 챌린저 대회는 모두 1회전에 탈락했다.동행복권파워볼

정현은 지난해 말 “함께 경쟁했던 또래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다. 그들이 성장한 것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그들과 또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바람대로 그들과 경쟁하려면 우선 자신의 세계 랭킹부터 끌어올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훗날 테니스판 ‘슈가맨’(한 번 히트 치고 사라진 사람)으로나 기억될 테니.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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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park.soyoung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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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구름빵’의 저자 백희나 작가가 자신의 작품이 변형되는 것을 지켜봐야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9월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문과 vs 이과’ 특집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출연자인 과학자 임두원은 탕수육은 부먹(소스를 부어서 먹는 것)이 맞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임두원은 “소스를 붓는다는 생각을 한 것은 탕수육의 바삭한 식감보다는 새로운 풍미를 주려고 한 거다”라며 배달문화가 등장하면서 찍먹(소스를 찍어서 먹는 것)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엑소 ‘으르렁’을 시작으로 러블리즈, 소녀시대, 오마이걸 등 170곡 정도를 작사한 서지음은 “음악 좋아하고 글 쓰는 걸 좋아했다. 제가 실용음악학원을 다니면서 여러 가지 악기를 조금씩 배워보다가 작사라는 걸 보고 ‘내가 잘하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사가가 된 계기를 밝히며, 러블리즈 ‘Ah-Choo’, 엑소 ‘으르렁’의 작사 과정을 공개했다.

가사를 쓸 때 영상을 떠올리며 쓴다는 서지음은 최고의 가사로 오마이걸 ‘Windy day’와 레드벨벳의 ‘LP’를 꼽았다. 서지음은 작사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많이 연습해보는게 중요하다. 데모가 없으니까 음원사이트에서 팝송을 가져와서 한글 가사를 입히는 것을 연습해 봐라”고 조언 했다.

2020년 유럽 물리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57개국 중 한국에게 종합 1위를 안겨준 서울과학고 김성민, 최현민은 “시험은 각자 풀고 협동해서 푸는 건 없다. 개인 금메달 수에 따라 국가 등수가 정해진다. 저희만 전원 금메달을 받았다”며 한국에서도 치열한 과정을 거쳐 대표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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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3문제, 실험 2문제를 총 10시간 동안 풀어야 한다고 과정을 설명한 두 사람은 올림피아드 금메달을 땄다고 해서 상금이나 별다른 혜택은 없다고 밝히며, 중간고사와 코로나19 시국이 겹쳐 심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올림피아드를 준비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놨다.

2018학년도 수능 문과 만점자 민준홍, 2019학년도 수능 이과 만점자 김지명도 출연했다. 두 사람은 운이 좋아 수능 시험을 만점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김지명은 “한 문제는 풀다가 시간이 없어서 남은 보기 중에서 찍고 나머지 하나는 다섯 개 중에 아무거나 찍었는데 맞았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수능 만점 후 학원에서 주는 장학금 1500만 원을 받았다는 민준홍은 서울대 입학 후 뒤늦게 사춘기가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스스로 과대포장 된 느낌을 즐기면서도 제 역량은 그것만큼 안 되니까 고민이 있었다. 내 역량대로 평가 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국민 MC로 최정상에 오른 이후 목적 설정을 어떻게 했냐는 민준홍의 질문에 “저는 목표가 없다. ‘어디까지 가야 한다’라는 스트레스가 있고 그런 걸 싫어해서 회피하는 편이다”라며 “대신 목표를 맡기면 최선을 다해서 한다. 두 분 다 혼란스러울 때는 목표를 갖지 않고 본인에게 쉼을 주는 것도 좋다. 잘하고 있는데 너무 잘하려고 하면 힘들 수도 있다. 저처럼 계획을 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중학교 3년 동안 백혈병 투병을 했던 김지명은 “아파본 경험을 살려서 목표를 정했다. 항암 치료하는 동안에 부작용이 심해서 힘들었다”며 “주치의 선생님들을 보며 의사의 꿈을 가졌다.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마지막 출연자는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받은 ‘구름빵’ 저자 백희나 작가가 출연했다. 백희나 작가는 상금으로 6억 원 정도를 받았다고 밝히며 “스웨덴 국민들의 세금으로 만든 상이다. 그들의 스케일에 놀랐다. 국민 작가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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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 작가는 ‘구름빵’의 많은 인기에도 출판사와의 저작권 문제 때문에 자신이 번 돈은 1800만 원뿐이라고 밝히며 이 때문에 소송을 걸었지만 최종 패소했다고 밝혔다.

본래 의도와 다르게 작품이 변형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낸 백희나 작가는 지더라도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소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백희나 작가는 “2004년부터 16년 동안 제 3자가 돼서 구경했다. 후배 작가들에게 미안하다. 계약서를 쓰고 내 작품을 볼 때 다들 부족하다는 얘기만 할 거다”며 “자기 자신만큼은 자기 작품이 최고라는 생각을 잊지 말고 거기에 맞는 계약을 해야 한다. 다음은 없다. 이 작품도 꼭 지키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송 후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백희나 작가는 “주로 양육자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잠들기 전이다. 그 시간 마저도 육아의 일부로 느껴지지 않았으면 했다. 같이 행복해질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 어른이 봐도 재밌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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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제징용의 상징인 일본 남쪽의 섬, '군함도'가 연이은 태풍에 크게 훼손됐습니다.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뒤 '강제징용은 없었다'는 식으로 홍보해 논란이 컸었는데, 이젠 보존마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도쿄 황현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제 강점기, 한국인 600여 명이 끌려가 122명이 숨진 지옥의 섬, 이른바 '군함도'입니다.

'섬의 상징'으로 불리는 30호동 건물.

남쪽 기둥과 외벽 등이 무너져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일본 NHK 방송 [녹취] 화면 중앙을 보면 전에 있었던 기둥 윗부분이 사라졌습니다.

1916년 완공돼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철근 콘크리트 아파트지만, 사실상 복구 불능 상태입니다.

6년 전 화면과 비교해 보면 붕괴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습니다.

돌로 쌓은 해안가 벽을 보호하던 콘크리트 외벽도 무너졌고, 석탄을 운반하던 컨베이어 벨트 기둥 역시 사라졌습니다.

[일본 NHK 방송 : "태풍 10호의 영향으로 쓰러진 컨베이어 벨트의 기둥입니다."]

이미 노후화가 심한데 9호와 10호 태풍이 연이어 덮친 탓입니다.

하지만 피해 복구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군함도 보존과 정비에 필요한 예산은 향후 30년간 1천250억 원.

나가사키시는 이 돈을 관광 등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차질이 큰 상태입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15년, 군함도 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징용 피해자를 기억하는 전시시설을 마련하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강제징용에다 역사 왜곡까지 더해진 군함도.

보존마저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일본 정부는 "세계 유산 가치에는 영향이 없다"는 입장입니다.파워볼분석

도쿄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정재숙/그래픽:김지혜

황현택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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