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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25 16:00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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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조국 사태’를 비판하는 대담집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일명 ‘조국 흑서’)가 4주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파워볼사이트

25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9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한 달째 정상을 지켰다. 반면 조국을 옹호하는 진영에서 낸 책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은 지난주보다 50계단 하락한 87위를 기록했다.

올 한해 눈에 띄는 신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한국 소설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방탄소년단 추천 도서로 판매량이 급증한 손원평의 ‘아몬드’는 3위를 기록했다. 판타지 소설에 대한 주목도 높아져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20대 독자들의 호응으로 12계단 상승한 종합 8위에 올랐다. 25일 넷플릭스 드라마 공개를 앞둔 정세랑의 ‘보건교사 안은영’도 재조명 받으며 전주보다 16계단 오른 종합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시화가 엮은 시집 ‘마음챙김의 시’도 출간과 함께 종합 11위에 오르며, 문학 분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긴 연휴를 앞두고 장르소설과 에세이 분야 도서를 찾는 독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 교보문고 9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

1.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강양구 등 5명·천년의 상상)

2. 돈의 속성 (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

3. 아몬드 (손원평·창비)

4.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길벗)

5.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박성혁·다산북스)

6. 심판 (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7. 공부란 무엇인가 (김영민·어크로스)

8.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

9. 마법천자문49 (유대영·아울북)

10.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존리·지식노마드)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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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켄디야전에서 모리뉴 감독의 모습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 경기 4골을 몰아친 데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에서도 1골 2도움으로 플레이오프행을 이끈 손흥민(28·토트넘)의 활약에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도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모리뉴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KF 스켄디야와의 2020-2021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원정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자신감에 차 있고, 행복해한다. 1-1 동점을 허용하고 위험에 빠졌을 때 2번째 골은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1-1로 맞선 후반 25분 결승 골을 터뜨려 4골을 폭발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2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여기에 전반 5분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과 후반 34분 해리 케인의 추가 골을 어시스트해 팀의 3골에 모두 관여, 3-1 승리에 앞장섰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동점 골을 내줘 위기를 맞았으나 손흥민의 활약이 이어지며 유로파리그 본선행에 한 경기를 남겼다.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스트라이커가 아니라서 스켄디야처럼 내려서는 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건 쉽지 않았을 거다. 해리 케인이 교체 투입되면서 더 익숙한 왼쪽에서 뛰기 시작해 기회를 잡고 골까지 넣었다"고 평가했다.

전반적인 팀의 경기력에 대해선 "시작할 때 강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압도할 거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후반에 경기가 어려워졌는데, 교체로 나선 선수들이 팀에 헌신하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점은 기쁘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기는 건 좋은 일이다. 3연승이라면 더 좋고, 원정 3연승은 더욱더 좋다"면서 "화려하게 경기하진 않았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는 목표는 이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모리뉴 감독 계정에 올라온 골대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모리뉴 감독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골대 높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라운드로 나가 팔을 뻗어 골대 높이를 가늠해보고, 소셜 미디어에 "내 키가 자란 줄 알았다"는 촌평과 함께 사진도 올렸다.

이 상황에 대해 모리뉴 감독은 "골키퍼가 골대가 너무 작다고 말하기에 직접 가서 보니 정말 그렇더라"면서 "골키퍼들은 골대에서 수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적절한 크기가 아니라는 걸 잘 알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난 골키퍼가 아님에도 골대에 서서 팔을 뻗어보니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겠더라"면서 "UEFA 관계자를 통해 높이가 5㎝ 낮다는 걸 확인했고, 제대로 된 크기의 골대로 교체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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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김현숙이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배우 김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 선생님들 덕분에 다이어트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항상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한 장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파워볼사이트

공개된 사진 속 김현숙은 현재 거주 중인 제주도의 한 필라테스 교실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김현숙은 다이어트 시작 후 살이 점점 빠지는 있는 근황을 공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현숙은 2005년 '출산드라'라는 강력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고 2007년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인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노처녀 캐릭터이자 주연인 이영애 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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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달성 위해 미국·주변국과 긴밀한 공조
강 장관 "남북미 대화 교착상태, 어렵지만 큰 인내 필요"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제75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개최한 화상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한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 된 남측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그럼에도 장기적으로 평화적 접근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 장관은 25일 열린 화상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후퇴한 것 아니냐'는 사회자 대니얼 러셀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부소장의 질의에 "우리 정부는 북한군에 의한 충격적이고 비인도적인 만행을 규탄하고, 북측에 이 범죄를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히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의 대화 의지, 인내심이 약해지지만 장기적으로 평화적 접근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달성 관련해서는 미국·주변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북한, 중국, 일본, 몽골, 한국이 참여하는 ‘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제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화상회의에서 사회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국제사회에 '종전 선언'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하는 동안 북측이 남측 주민을 사살한 사건과 지난 6월 북측이 연락사무소를 폭파했던 점 등을 거론하며 한반도 정세를 평가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강 장관은 이에 대해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남북미 대화가 교착상태라면서 "폐쇄적이고 고립된 국가와 상대하는 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큰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비핵화와 남북 협력을 위해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복귀하기를 희망하면서 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자주의 회복과 중견국의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한미동맹에 대해서는 한국 외교안보의 근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사회 다자주의 위기가 극명히 노정되고 있으나 오히려 코로나19와 같은 초국경적 위기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한국이 다자주의 회복을 위해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대국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자주의 회복 및 강화에 있어 능력있는 중견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 중견국간 연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 장관은 "한미동맹은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안정의 중심축이자, 한국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anchor)"이라고 하면서 △마스크 긴급 지원 △진단키트 수출 △한국의 선거 경험 공유 세미나 개최 등 코로나19 발발 직후부터 한미가 긴밀히 공조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전 세계가 입국 금지와 제한 조치를 취하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서로의 국경을 지속 개방하고, 어떠한 입국 제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은 매우 예외적이며 한미 관계의 특별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필수적 인력의 이동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강 장관은 "최근 국내적으로 제2차 유행을 겪었으나 강력한 3T(Testing, Tracing, Treatment) 역량을 바탕으로 증가세 완화를 이루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위기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와 시민간의 '신뢰'"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정부가 팬데믹 상황에서도 필수적 인력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면서 "필수적 이동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경제 회복을 위해 필요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연대를 회복하는 기반"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강 장관이 이날 유엔총회 계기 아시아 소사이어티 행사에서 연설한 것은 지난 2006년 반기문 외교장관 아시아 소사이어티 연설, 2007년 송민순 외교장관 미국 외교협회-아시아 소사이어티-코리아 소사이어티 공동 주최 오찬 연설 이후 처음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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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형 S90는 수입차 최대의 격전장인 E세그먼트(Executive cars)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의 존재감을 높여온 볼보의 최상위 모델이다. 그러나 E세그먼트 양대 산맥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에 밀려 틈새를 공략하는 수준에 만족해야 했다. 절치부심. 볼보는 두 차종을 잡기 위해 기존 세그먼트를 파괴하고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하는 전략을 택했다.


E세그먼트의 크기(4700~5000mm) 규정을 깨버린 게 대표적이다. 신형 S90은 경쟁차종들을 크기로 압도한다. 전장은 5090mm로 기존 모델보다 125mm 길어졌다. E세그먼트에서는 드물게 5m가 넘는 장신이다. 벤츠 E클래스(4925mm), BMW 5시리즈(4935mm), 아우디 A6(4950mm)보다 길다. 대형 세단인 벤츠 S클래스(5155mm)와 BMW 7시리즈(5120mm)와 경쟁할 정도다. 크기만 키운 게 아니라 급을 뛰어넘는 안전·편의성, 볼보 돌풍의 비결인 수입차 최고 수준의 품질 보증 기간과 합리적 가격으로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신형 S90은 볼보의 친환경 전략에 따라 디젤 엔진 없이 하이브리드 모델만 나온다. 국내 출시 모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카인 B5와 플로그인 하이브리드카인 T8로 구성됐다.

외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넓어보이게 다듬어졌다. 앞 범퍼를 좌우로 가로지르는 크롬 라인을 적용해서다. 프런트 그릴은 더 깔끔해졌고 그릴 중앙에 자리 잡은 볼보 상징 ‘아이언마크’는 3D 형태로 입체감을 제공한다. 옆에서 보면 길어진 길이만큼 더 날렵해졌다. 쿠페 스타일로 우아한 매력도 추구했다. 뒷모습도 세련미와 안정감에 초점을 맞춰 다듬어졌다. 트렁크 일체형 스포일러, 차체 속으로 사라진 배기 테일 파이프, 시퀀셜 턴 시그널을 포함한 풀 LED 테일램프, 범퍼를 가로지르는 크롬 라인을 채택해서다.

실내도 얼핏 기존과 달라진 게 없어 보이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마사지 기능을 포함한 나파 가죽 시트, 19개 스피커로 구성된 바우스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천연 크리스탈로 제작한 오레포스 기어 노브를 채택해서다. 뒷좌석은 압권이다. 쇼퍼드리븐(운전기사가 따로 있는 차)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뒷좌석 공간이 넓다.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를 보면 알 수 있다. 3060mm로 기존 모델보다 120mm 늘어났다. 벤츠 E클래스(2940mm), BMW 5시리즈(2975mm), 아우디 A6(2924mm)는 물론 벤츠 S클래스(3035mm)보다 길다. 그만큼 실내공간이 넉넉하다는 뜻이다.

시승차는 신형 S90 B5다. 첨단 운동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결합한 엔진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다. 최고출력은 250마력, 최대토크는 35.7kg.m다. 전기모터가 출발가속과 재시동 때 엔진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14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카답게 시동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 스티어링휠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적당한 무게감을 지녔다. 브레이크를 떼고 발을 밟으면 부드럽게 움직인다. 컴포트 모드에서는 조용하고 안락하다. 노면 소음과 바람 소리가 억제된 상태로 들어온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지치지 않고 속도를 높이지만 짜릿한 질주 성능을 발휘하지는 않는다. 반자율주행 기능은 무난한 수준이다. 알아서 앞 차를 따라가면서 가감속한다. 다만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은 없어 차선을 이탈하지 않기 위해 차체가 좌우로 지그재그 움직일 때가 있다.

가격은 다른 볼보 모델들처럼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T5 인스크립션(6590만 원)과 후속인 B5 인스크립션(6690만 원)을 비교하면 전장과 휠베이스가 길어지고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만으로도 200만 원 이상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는 볼보의 경쟁력이다.

기존 룰을 깨버린 볼보의 전략은 적중했다. 신형 S90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이달 초순까지 올해 판매량 1000대보다 3배 이상 많은 3200대가 계약됐다. 지금 당장 계약하더라도 6~7개월은 지나야 받을 수 있다.파워볼

[글 최기성 기자 사진 볼보코리아]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748호 (20.10.0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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