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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28 15:49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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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를 떠난 선발투수들이 모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미국 매체 다저네이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을 비롯해 올 시즌 다저스를 떠나 새로운 팀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선발투수들을 조명했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다저스에서만 7년을 뛰며 126경기(740⅓이닝) 54승 33패 평균자책점 2.98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새로운 팀으로 이적했고 첫 해 12경기(67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했다.

다저네이션은 “지난해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섰던 류현진은 토론토가 원했던 활약을 해줬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답게 끔찍했던 토론토 선발진의 닻이 되었다”라며 류현진의 활약을 조명했다.

로스 스트리플링 역시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다만 스트리플링은 토론토 이적 후 5경기(15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6.32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마에다 겐타와 리치 힐은 올해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포스트시즌에 나선다.파워볼실시간

마에다는 11경기(66⅔이닝) 6승 1패 평균자책점 2.70, 힐은 7경기(33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27로 활약하며 미네소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다저네이션은 “마에다는 다저스에서 맡은 역할에 점점 더 좌절했다. 다저스는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까지 가는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에다에게 맡겼고 마에다는 포스트시즌마다 불펜으로 이동해야했다. 지난 오프시즌 마에다는 정중하게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팀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결국 마에다를 미네소타로 보내고 젊은 파이어볼러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데려왔다”고 전했다.

이어서 “마에다는 재능 있지만 어린 미네소타 선발진을 이끄는 에이스가 됐다”고 평했다.

지난 시즌까지 다저스 선발진을 이끌었던 류현진과 마에다의 활약을 보며 다저네이션은 “우리는 다저스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를 응원한다. 적어도 다저스를 만나기 전까지 말이다”라며 장난스러운 응원메세지를 보냈다. /fpdlsl72556@osen.co.kr

기사제공 OSEN


신규 확진자 '세계 최다' 10만명 육박하다 7만~8만명대 등락



인도 벵갈루루의 도매시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인부. 일부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 [AP=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28일 오전 집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607만4천7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남부 케랄라주에서 지난 1월 30일 인도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242일 만이다.

처음 100만명을 돌파하는 데 169일이 걸렸고 이후 100만명씩 늘어나는 데는 21일(200만명 돌파)과 16일(300만명 돌파)로 기간이 짧아졌다.

이 기간은 13일, 11일로 계속 줄다가 이번에 500만명에서 600만명으로 증가할 때는 12일로 다소 늘었다.

인도는 현재 미국(732만1천343명, 월드오미터 기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누적 확진자가 많은 나라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하루 3만∼4만명으로 줄었기 때문에 지금 같은 추세라면 인도는 이르면 다음 달 하순께 세계 최대 감염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콜카타에서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왼쪽). [EPA=연합뉴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2천170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지난 17일 9만7천894명으로 10만명까지 육박했다. 하지만 21일 이후 8일 연속으로 7만∼8만명대를 오가는 등 급속한 확산세는 다소 주춤한 상태다.

이날 인도의 누적 사망자 수는 9만5천542명으로 전날보다 1천39명 늘었다.


인도 뭄바이의 슬럼가에서 빈민에게 마스크를 씌워주는 의료진(왼쪽). [AP=연합뉴스]


이와 관련해 하르시 바르단 보건·가족복지부장관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인도의 집단 면역 형성은 아직 멀었다"고 밝혔다.

최근 인도에서 진행된 여러 항체 형성률 조사에서 20∼50%가 이미 바이러스에 노출된 상태라는 결과가 제시되자 일각에서는 인도가 집단 면역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집단면역은 지역 주민 상당수가 특정 감염병에 대해 면역력을 갖춘 상태를 뜻한다.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추가 감염자가 생기더라도 급속한 확산은 쉽지 않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단 장관은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의 2차 항체 형성률 조사 자료를 살펴본 결과 현재로서는 무시해도 될 정도의 수치를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ICMR은 지난 5월 초 1차 조사에서는 인도 인구의 0.73%가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했다.파워볼사이트

바르단 장관은 구체적인 2차 조사 결과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방역과 관련해 우리는 모두 마스크 착용 등 적절한 행동을 계속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 [월드오미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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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통신선 조속히 복구해야"
"이 같은 비극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우리나라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여민1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들이 받은 충격과 분노도 충분히 짐작하고 남는다"라며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하는 정부로서는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다. 이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부의 책무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서 가장 아쉽게 부각되는 것은 남북간의 군사통신선이 막혀 있는 현실"이라며 "긴급히 남북간의 군사통신선을 통해 연락과 소통이 이뤄져야 우발적인 군사충돌이나 돌발적인 사건 사고를 막을 수 있고, 남북의 국민이나 선박이 해상에서 표류할 경우에도 구조 협력을 원활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사실 관계를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남북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한 일"이라며 "비극적 사건이 사건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대화와 협력의 기회를 만들고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는 계기로 반전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에 대해서는 "사태를 악화시켜 남북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북한의 분명한 의지 표명으로 평가한다"며 "특별히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국민들께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해온 것에 대해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돌이켜보면 기나긴 분단의 역사는 수많은 희생의 기록"이라며 "이번 사건과 앞으로의 처리 결말 역시 분단의 역사 속에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비극이 반복되는 대립의 역사는 이제 끝내야 한다. 당장 제도적인 남북협력으로 나가지 못하더라도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최전선은 어떤 경우라도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다음은 문 대통령 모두발언 전문
매우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무리 분단 상황이라고 해도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었습니다. 희생자가 어떻게 북한 해역으로 가게 됐는지 경위와 상관없이 유가족들의 상심과 비탄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국민들께서 받은 충격과 분노도 충분히 짐작하고 남습니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하는 정부로서는 대단히 송구한 마음입니다. 이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부의 책무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북한 당국은 우리 정부가 책임있는 답변과 조치를 요구한지 하루만에 통지문을 보내 신속히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사태를 악화시켜 남북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북한의 분명한 의지 표명으로 평가한다. 특별히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국민들께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해온 것에 대해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북한의 최고지도자로서 곧바로 직접 사과한 것은 사상 처음있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만큼 김정은 위원장도 이번 사건을 심각하고 무겁게 여기고 있으며 남북 관계가 파탄으로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도, 남북 관계의 미래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사건의 사실 관계를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남북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한 일입니다. 유사사건이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는 남북의 의지가 말로 끝나지 않도록 공동으로 해법을 모색해나가길 바랍니다. 대화가 단절돼 있으면 문제를 풀길이 없고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재발방지를 위한 실효적인 대책도 세우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비극적 사건이 사건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대화와 협력의 기회를 만들고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는 계기로 반전되길 기대합니다

돌이켜보면 기나긴 분단의 역사는 수많은 희생의 기록이었습니다. 이번 사건과 앞으로의 처리 결말 역시 분단의 역사 속에 기록될 것입니다. 비극이 반복되는 대립의 역사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당장 제도적인 남북협력으로 나가지 못하더라도도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최저선은 어떤 경우라도 지켜나가야 합니다. 이번 사건을 풀어나가는 것부터 대화의 불씨를 살리고 협력의 물꼬를 터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 사건에서 가장 아쉽게 부각되는 것은 남북간의 군사통신선이 막혀 있는 현실입니다. 긴급히 남북간의 군사통신선을 통해 연락과 소통이 이뤄져야 우발적인 군사충돌이나 돌발적인 사건 사고를 막을 수 있고, 남북의 국민이나 선박이 해상에서 표류할 경우에도 구조 협력을 원활히 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군사통신선만큼은 우선적으로 복구하여 재가동할 것을 북측에 요청합니다.

이틀 후면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여전히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방역상황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맞이하는 명절입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추석이 됐으면 합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함께 하며 지친 몸과 마음에 작은 쉼표를 찍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명절 연휴에도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합니다. 특별히 분단의 상처를 안고 있는 분들과 북녘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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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손설거지에 비해 손목, 목, 허리 등 관절과 근육 부담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최근에 나왔다.


LG전자_UNIST_공동연구

이번 결과는 LG전자가 신관섭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간공학연구실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식기세척 작업 신체부하 비교평가' 연구에서 나왔다.

이 연구에는 30~40대 일반인 30명이 참여했다. LG전자와 울산과학기술원은 주요 가사노동인 손설거지가 특정 신체 부위를 많이 쓰는 활동이라는 데 주목했다. 손목 회전량, 목과 허리를 굽히는 각도와 시간, 팔·어깨·허리를 비롯한 8개 근육의 사용량 등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식기세척기가 신체에 대한 부담을 얼마나 줄여주는지 검증했다.

이번 연구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손목, 목, 허리 등 관절과 근육의 피로나 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연구결과 손 설거지의 경우 손목 관절의 회전이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때보다 약 7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설거지를 할 때 손목 관절의 누적 회전량은 5만 4500도 이상이었다. 손목의 회전 반경을 90도로 볼 때 손설거지 1회 기준 평균 22.3분 동안 분당 27회 이상 손목을 회전했다는 뜻이다. 충분한 휴식 없이 손목 회전이 반복될 경우 흔히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부르는 수근관 증후군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

또 식기세척기를 사용했을 때 머리를 20~30도 각도로 숙이고 있는 시간이 손설거지보다 91% 감소했다. 허리를 10~20도 각도로 숙이는 시간도 95% 줄었다. 목이나 허리에 고통이나 불편함을 유발할 가능성은 관절을 숙이는 각도와 누적 시간과 비례한다. 팔·어깨·허리 등 주요 근육의 누적 사용량은 식기세척기를 사용했을 때가 손설거지보다 70% 이상 적었다.

팔의 척측수근굴근의 누적 사용량은 최대 88% 감소했다. 이 근육은 손목 회전과 손의 악력에 영향을 미친다. 어깨의 상부승모근과 허리의 척추기립근은 누적 사용량이 각각 약 80%, 약 74% 줄었다.

근육 사용량이 지속 누적되면 근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는 근피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신관섭 울산과학기술원 인간공학연구실 교수는 “최근 손설거지를 대체하는 새로운 필수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는 식기세척기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대폭 강화된 세척력, 위생,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식기세척기와 손설거지 비교 행동연구'를 통해 이 제품의 세척력이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한 바 있다.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최근까지 여러 전문기관들로부터 노로바이러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같은 식중독 원인균을 비롯해 세균과 바이러스 총 13종을 99.999% 제거하는 살균 성능을 인정받았다.

국내 제조사 식기세척기 가운데 유일하게 석회질을 줄여 물얼룩을 감소시켜 주는 연수장치도 탑재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관리가전인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이 식기세척기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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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가에선…

서울시향, 정기 공연 실황 모아 재상영
오페라·국악·관현악 모두 온라인으로
빈 소년합창단·실내악…해외공연 생중계

오스모 벤스케 예술감독이 지휘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말러와 시벨리우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꼼짝없이 집에 머무르는 가족들을 위해 다채로운 온라인 공연이 열린다.

우선 올해 펼쳐진 온라인 공연들이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상영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지난 6~7월 열린 정기 공연 실황 네 편을 모아 ‘SPO 온라인.ZIP’이란 이름으로 28일 공개했다. 오스모 벤스케 예술감독이 6월 단원들을 이끌고 열었던 ‘말러와 시벨리우스’, 7월 수석 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가 지휘봉을 잡았던 ‘베토벤 교향곡 운명’, ‘베토벤 교향곡 전원’ 실황을 다시 올린다. 웨인 린 부악장, 강윤지 수석 등이 공연했던 ‘실내악 시리즈 3’도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생중계를 놓쳤던 오페라도 다시 공개된다. 국립오페라단은 4월부터 명작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엮어 선보였던 ‘하이라이트 콘서트’ 시리즈를 내놨다.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 작품인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과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인 ‘카르멘’ ‘타이스’ ‘로미오와 줄리엣’ ‘파우스트’ ‘라크메’와 독일어권 오페라인 ‘탄호이저’ ‘마술피리’ 등의 주요 아리아를 들려준다.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하이라이트 시리즈 - 카르멘'

국립국악원도 온라인 재상영 대열에 합류한다. 종묘제례악과 민속굿, 전통 무용 등 세 분야에서 대표 공연 실황을 다시 보여준다. 지난해 송년음악회로 국립국악원의 정악단과 무용단이 펼쳤던 ‘종묘제례악’, 경기, 서도, 남도 등에서 내려온 굿판을 재현한 ‘성주야 성주로구나’(2014년 공연), 처용무, 춘앵전 등에 들어간 전통춤을 한데 묶어 보여줬던 ‘정재, 조선의 꿈을 보다’(2014년 공연) 등이다. 모두 유튜브에 업로드돼 기한 없이 감상할 수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생중계 공연에 나선다. 다음달 3일 오후 4시부터 대표 레퍼토리 공연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홍콩주재 한국문화원에서 2011년부터 열어온 한국문화 축제의 일환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작곡가 최지운의 ‘윤슬’, 홍콩 대중가요를 국악 합주로 편곡한 메들리 등이 레퍼토리로 선정됐다. 공연 말미에는 소리꾼 김금미와 고수 조용수가 판소리 심청가 중 ‘범피중류’와 ‘적벽가’를 들려준다.

닷새간 연휴로 연주자들도 휴식에 들어가 국내에선 생중계 공연이 드물지만 해외에선 다양한 온라인 공연이 펼쳐진다. 영국의 실내악 성지 위그모어홀에서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무관중·온라인 공연이 눈길을 끈다. 연휴가 시작된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과 오후 9시 실내악 공연이 생중계된다. 카스탈리안 콰르텟, 알비온 콰르텟, 카두치 콰르텟 등 영국 실내악단들이 베토벤, 브람스, 드보르자크, 쇼스타코비치의 현악4중주를 들려준다.

온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합창을 들어볼 공연도 펼쳐진다. 5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합창단이 여는 월드투어다. 빈 소년합창단은 26일 오전 2시(한국시간)부터 ‘오스트리아에서 전하는 사랑’ 투어를 시작했다. 클래식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다지오’에서 5.9유로(약 8000원)를 내고 티켓을 구입하면 다음달 3일 오전 3시까지 횟수와 관계없이 감상할 수 있다.파워볼사이트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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