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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8 17:38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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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경고·2차 벌금·3차 안락사 공고
중국 지차체들 엄격한 반려견 규정 유명
항저우 "낮에 개 산책 금지"…칭다오 "가구당 1마리만 가능"



한 중국인이 공원에서 반려견을 안고 있다.파워사다리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개 산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가 주민들의 반발이 들끓자 이를 재검토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18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 중국청년보 등에 따르면 윈난성 웨이신 현은 지난 13일 공고문을 통해 문명적이지 않은 개 기르기 문화를 바로잡겠다며 "오는 20일부터 개 등록을 의무화함과 동시에 개 산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공고문을 보면 개 사육 허가증을 받지 않거나 개를 데리고 산책하다가 당국에 발견될 경우 1차는 경고에 그치지만, 2차 적발 때는 50∼200위안(약 8천∼3만3천 원) 벌금, 3차 적발 때는 개의 몰수와 안락사 조치를 받게 된다.

또 관할 지역 안에 돌아다니는 유기견 등 '위험 동물'에 대해서도 당국이 언제든 관련 규정에 따라 법을 집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 관계자는 "최근 개가 사람을 물어 다치게 하는 사건들이 연속으로 발생하고, 견주가 배설물을 치우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규제를 도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웨이신 현의 이번 발표가 알려지자 중국에선 온라인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관련 기사의 조회 수는 2억을 돌파했고, 수천 개에 달하는 댓글 중 상당수가 이번 규제는 도가 지나치다는 의견이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웨이신현 지자체가 올린 개 산책 금지 관련 공고문
[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웨이신 현에 거주하는 중국인 이모씨는 "개 산책이 완전히 금지된다면 개를 기르는 것 자체를 금지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면서 "일부 견주의 잘못을 모든 사람이 책임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동물학대방지협회 싱가포르 지부 관계자는 동물권을 훼손하는 정책이라 비판하며 "견주가 책임감 있게 개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고, 목줄 항시 착용 등을 법으로 규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웨이신 현은 "이번 발표로 인한 반응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관련 부처가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면서 "모든 정책은 법에 따를 것"이라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중국은 이미 지자체별로 매우 엄격한 반려견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산둥성 칭다오는 한 가구당 개 한 마리만 기를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저장성 항저우시는 대형견 사육을 금지하고 낮에는 개 산책을 금지했다.

또 후베이성 황스시는 몸길이가 45㎝ 넘는 개는 기를 수 없도록 하고 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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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아 비앙키 산업디자인학과 교수팀 수상
휨 강성 실시간 조절 가상 환경(VR) 컨트롤러 개발
펜싱 게임, 요리, 운동 등 다양한 VR 시나리오에 활용


엘라스틱 컨트롤러 이미지 및 구조. [사진 제공 = 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국내 최초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국제학술대회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8일 KAIST는 안드리아 비앙키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최우수 국제학술대회인 'ACM UIST 2020'에서 상위 1%에게 주어지는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CM UIST에서 우리나라 주관기관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앙키 교수 연구팀은 개발한 컨트롤러의 휨 강성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가상 환경에서 사용자가 손으로 쥐고 움직이는 가상 물체를 사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컨트롤러인 '엘라스틱(ElaStick)'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는 유능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석사과정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했다. 기존의 VR 컨트롤러 연구는 손에 쥐고 있는 가상 물체의 무게, 모양, 움직임을 표현하는 데에만 집중돼있어 사용자가 가상 물체를 쥐고 휘두를 때 발생하는 진동이나 갑작스럽게 움직임을 멈출 때 생기는 반동 등을 재현하는 데 많은 제약이 따랐다.


엘라스틱(ElaStick)을 활용한 VR 펜싱, 쿠킹 애플리케이션 예시. [사진 제공 = KAIST]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한 컨트롤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높은 수준의 동역학적 반응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물체의 모양, 크기, 재질과 관련된 물체의 강성을 모두 고려해 엘라스틱을 개발했다. 엘라스틱은 모든 방향으로 자유롭게 휘어지는 구조물에 4개의 케이블을 연결하고, 각 케이블의 물질 조성을 조절해 전체 컨트롤러의 휨 강성 조절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기술을 적용해 가상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모양 및 크기를 가지는 가상 물체의 사실적인 일루젼(illusion)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엘라스틱을 활용해 강성 변화에 따른 사용자들의 인지능력을 측정하는 한편 가상 물체를 재현했을 때 VR 경험의 사실감과 몰입감 그리고 즐거움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비앙키 교수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마이크로소프트,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등 저명한 대학과 기관이 수상한 바 있는 UIST 최우수논문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엘라스틱은 향후 원격 로봇수술, 의료수술, 게임 등 다양한 가상 환경에서 실용적이면서도 상업적 활용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엔트리파워볼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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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모두 선취점 낸 팀들이 승리

뉴스1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NC 선수들이 승리를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NC를 상대로 5대3으로 승리했다. 2020.11.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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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시즌 '가을야구'에서 선취점을 올린 팀이 모두 승리를 거두고 있다.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했지만 최종 승리는 항상 변함없이 먼저 점수를 낸 팀이 기록했다. '선취득점=승리' 공식이 만들어진 것이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두산 베어스와의 1차전에서 5-3으로 이겼다.

NC는 1회 1사 3루에서 3번 나성범이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에게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고, 4회말 애런 알테어의 중월 3점포가 터지며 승리를 챙겼다. 두산이 매섭게 추격했지만 불펜이 리드를 잘 지켜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1회 채은성의 선제 솔로포로 리드를 잡은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두산이 2경기 모두 선취점을 내고 LG에 2연승을 챙겼다.

두산은 플레이오프에서도 먼저 득점했던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KT 위즈를 3승1패로 제치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KT가 유일하게 이겼던 3차전(5-2 승)도 0-0으로 팽팽하던 8회초 KT가 2사 1,3루에서 유한준의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승리를 거둔 바 있다. KT는 8회에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5-2로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다.

단기전에서 선제 득점은 단순한 1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기선을 제압하면서 초반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

투수들을 과감하게 교체하는 흐름 속에서 선제점을 내주게 될 경우 역전하기가 더욱 어렵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분위기를 먼저 가져와야 하는 것이 페넌트레이스 때와 다르다"며 "단기전은 분위기가 크기 때문에 선제득점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17일 고척 NC-두산전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하고 나온 NC 불펜의 위력이 돋보였다.

선발 드류 루친스키가 5⅓이닝을 던진 뒤 김진성, 임정호, 홍성민, 임창민, 원종현까지 효과적인 이어던지기를 통해 승리를 지켜냈다.

정규시즌 NC는 먼저 득점을 뽑아냈을 때 승률 1위(63승3무17패, 0.788)였다. 두산은 선제점을 올렸을 때 승률 4위(58승2무22패, 승률 0.725)였다.

먼저 1승을 가져간 NC는 2차전에 좌완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나선다. 두산 선발은 포스트시즌 최고의 투수로 자리매김한 크리스 플렉센이다.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선취점=승리' 공식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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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정부가 올해 국가건강검진 수검 기한을 내년 6월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코로나19(COVID-19)로 검진을 미루던 대상자들이 기한에 쫓겨 한꺼번에 예약이 몰리는 ‘대란’이 일자 이를 해소하려는 조치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코로나19 생활수칙을 준수해 그동안 검진기관 이용을 자제하고 건강검진을 미뤄온 국민들의 건강검진 수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건강검진 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연말 건강검진 쏠림 현상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에서 연장조치로 검진 예약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원활한 검진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연장 대상은 올해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 사무직 근로자 등 2년 주기 검진 대상자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에 내년 1월1일 이후 건강검진 대상자로 추가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비사무직 근로자(1년 주기 검진 대상자)가 올해 검진을 받지 못하면 내년 6월까지 연장기간 내 검진을 받고 2022년에 다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가 원하면 2021년도 검진을 2021년 하반기에도 받을 수 있다.

2021년 하반기에 2021년 검진을 받고자 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에 추가 검진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근로자가 요청하거나 검진기관의 사정(1일 검진인원 제한 등)으로 사업주가 올해 일반건강진단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해 실시하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사업주는 올해 일반건강진단 실시를 명시적으로 요구하는 근로자와 올해 일반건강진단을 연장해 내년 상반기에 실시하고 내년 7월 이후에도 2021년 일반건강진단을 받고자 하는 비사무직 근로자에 대해선 건강진단 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복지부는 “노동 강도가 높거나 코로나19로 인한 과로 등 건강관리가 중요한 필수노동자에 대해 사업주는 가급적 건강진단을 연내 실시해야 한다. 암을 포함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만큼 암검진은 가급적 연도 내 실시해 달라”고 권고했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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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고기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다. 체내 요산 이라는 독소가 관절에 침투해 발병하는 통풍은 과도한 과당과 알코올 섭취와 비만이 주된 원인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중앙포토
통풍 환자가 최근 5년간 크게 늘어 46만명에 가까워졌다. 특히 이 가운데 92%가 남성 환자로, 여성보다 12배 이상 많았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통풍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지난 2015년 33만8302명에서 지난해 45만9429명으로 35.8%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8.0%다. 지난해 1인당 진료비는 22만1000원으로 2015년 19만7000원 대비 12.5% 증가했다.

환자 성별을 보면 남성의 수가 훨씬 많았다. 지난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 환자는 42만4243명(92.3%)으로 여성(3만5186명)의 12.1배 수준이었다.

성별과 연령대를 종합하면 통풍 환자는 40대 남성이 9만6465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남성이 9만4563명으로 뒤를 이었다.

진료비는 지난해 남성 환자가 955억원, 여성이 61억원을 썼고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24억3800만원으로 가장 많이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0만명당 통풍 환자 수는 2015년 670명에서 지난해 894명으로 33.4% 증가했다. 진료 인원도 남성이 1645명, 여성이 137명으로 남성이 12배 많았다. 30대에서는 남성 환자(1931명)가 여성(67명)의 28.8배에 달했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등 조직에 침착돼 관절 염증을 유발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사이상 질환이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해서 ‘통풍’이라고 불린다.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선 맥주를 비롯한 알코올, 액상과당이 첨가된 청량음료 등 요산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을 피하고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2015~2019년 ‘통풍’ 성별 진료현황.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진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남성 환자 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통풍 발병의 원인이 되는 요산은 식습관 및 음주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상대적으로 음주가 잦은 남성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호르몬은 요산 배설을 증가시키는 기능이 있기에 여성의 요산 농도가 남성보다 낮게 유지된다”고 덧붙였다.동행복권파워볼

최근 통풍환자가 증가한 원인에 대해 “식습관 변화로 인한 체형 변화, 성인병의 증가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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