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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26 18:53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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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주한미군 병력 감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가 해외 주둔 미군 병력(수)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고 주한미군까지 포함됐다는 것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은 26일 국방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지난 15일 SCM의 공동성명에 주한미군 유지 문구가 빠진 이유에 대한 국방부 답변을 공개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미국 정부는 글로벌 국방정책 변화에 따라 해외 주둔 미군 규모를 융통성 있게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미국은)특정 국가에 한해 일정 규모 미군 병력을 지속 유지하기보다는 안보 상황을 고려 병력수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주한미군 병력은 현재 2만8500명이다. 그러나 주한미군에 전략적 유연성이 부여되면 현재와 같은 규모는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에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종합감사에서 SCM 공동성명에 주한미군 유지 표현이 빠진 것은 "미국 정부가 국방부에 보다 융통성 있는 해외 주둔 미군의 기조를 가져야 한다는 지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국방수권법으로 미 의회에서 다 통제받기 때문에 그런 것(주한미군변화)은 (SCM에서)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미측에서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주한미군 주둔 규모를 연계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국 정부는 이미 최선의 협상안을 내놓았다는 입장인 데다 미국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무리한 인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욱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개최한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방위비 문제도 논의했다. 주한미군 주둔에 필요한 경비에서 올해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결정하는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은 지난해 9월 시작됐지만, 현재 교착 상태다. 한미는 지난 3월 말 작년 분담금(1조389억원)에서 13%가량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하고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후 미국 측 대표까지 교체되며 협상에 별 진전이 없다.

에스퍼 장관은 SCM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한반도에 미군의 안정적 주둔을 보장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합의에 이를 필요성에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강조해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현재의 규모로 계속 배치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는 발언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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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이건희 회장-손욱 前 삼성종합기술원장]
프랑크푸르트 선언은 '창의의 삼성'으로 바꾸라는 뜻
이건희 회장,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인재양성도 역점
李부회장도 '퍼스트 무버'로 나가기 위해 대전환 꾀해야

손욱 전 삼성종합기술원장이 서울 중구 장충동 참행복나눔운동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이재용 부회장이 선친이 강조한 품격·창조·상생의 문화를 꽃 피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서울경제 DB

[서울경제] “이재용 부회장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강조한 ‘기업의 품격, 창조문화, 사회와의 상생’ 정신을 계승해 꽃 피울 책임이 있습니다.”

손욱(75·사진) 전 삼성종합기술원장은 2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사)참행복나눔운동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이 회장이 선대에서 시작한 반도체 산업을 성공시켰듯 이 부회장은 선친이 강조한 정신문화·조직문화·비전을 가다듬어 완성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전 원장은 지난 1993년 삼성 ‘신경영’의 시작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선언 당시 비서실 전자부문 전략팀장으로 이 회장을 수행했고 이후 삼성종합기술원장, 삼성인력개발원 사장, 농심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과학기술계 원로들과 함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참행복나눔운동을 펴고 있다.

손 전 원장은 “이 회장이 2013년 신년사에서 강조한 ‘품격·창조·상생’은 삼성의 미래 모습이자 대한민국을 품격 있고 창조적이며 행복·상생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굉장히 의미가 있는 말”이라며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이 부회장이 삼성을 ‘위대한 기업’으로 만들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손 전 원장은 2010년 초 방만경영으로 상장폐지 됐던 일본 JAL항공을 1년도 안 돼 흑자로 되돌렸던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리더십을 예로 들었다. 그는 “교세라그룹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워냈던 이나모리 회장이 JAL의 구원투수로 투입돼 경영목표를 매출과 이익 등 숫자로 제시한 게 아니라 조직원의 행복추구로 잡았던 것에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당시 이나모리 회장은 구조조정을 당한 3분의1가량의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며 올바르고 도덕적인 일에 관한 정신문화 교육에 주력해 회생의 계기를 잡았다는 것이다. 이 회장이 만든 ‘삼성헌법’에서도 ‘인간미·도덕성·예의범절·에티켓’을 중시하고 있는데 이 부회장이 그에 맞춰 기업문화를 완전히 바꿔 사회와의 상생 토대를 갖춰야 한다는 게 손 전 원장의 조언이다.

그는 “이 회장은 취임 6년을 맞아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통해 ‘자식과 마누라만 빼고 다 바꾸라’고 일갈했다. 이는 사고의 틀을 바꿔 ‘창의의 삼성’으로 바꾸라는 뜻”이었다며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창의의 삼성’을 만드는 데 오늘날에도 유효한 키워드”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회장은 취임 초 연구개발(R&D) 투자를 매출액의 2~4%선에서 10%까지 급격히 올리고 연구원 수당 지급과 처우개선을 지시했다”며 “제2창업의 이념으로 과학기술을 중시해 반도체와 휴대폰 등에서 세계 1위가 됐다. 이 부회장도 ‘퍼스트 무버’로 나가기 위한 대전환을 꾀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삼성이 반도체와 통신 등 R&D 투자를 많이 해 세계 1등 제품이 많지만 이 부회장 체제에서는 대한민국을 기술창조 국가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삼성은 이제 세계에 새로운 것(New to the world)을 제시해야 한다. ‘게임체인저’ 역할까지 감당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손욱 전 삼성종합기술원장. /서울경제 DB

손 전 원장은 “이병철 회장이 1980년대 초 제2차 오일쇼크에도 고도기술 제품이 잘 팔리는 일본에 비해 삼성의 가전(냉장고·TV)은 부가가치가 낮고 경기변동에도 민감해 1983년 메모리 반도체에 뛰어드는 결단을 했다”며 “이 회장이 이를 계승·발전하고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통해 삼성의 체질을 수평문화로 바꾸며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놨다”고 소개했다. 이병철 회장이 사업보국·인재제일·합리추구를 강조한 데 이어 이건희 회장이 자율경영·기술중시·인간존중을 강조했는데 이 부회장이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우리 사회가 아직 전반적으로 수직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해 경제가 활력을 잃고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사회문화가 바뀌고 기업문화나 학교 교육, 정부, 정치도 변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이병철·이건희 회장이 가장 역점을 둔 게 인재양성이었다며 이 부회장이 인재 유치에 더욱 힘쓸 것을 권고했다. 그는 “두 회장은 인력개발원장을 직접 맡고 교육 프로그램도 설계하는 등 인재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병철 회장 때는 ‘관리의 삼성’이라고 했는데 1987년 이건희 회장이 승계한 뒤에는 ‘창의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애썼다. 이 부회장은 나아가 인간존중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 전 원장은 “삼성종합기술원이 과거에는 그룹의 R&D 심장부로 신규 사업도 많이 개발했는데 과거 정부에서 언제부터인가 개별기업의 역할을 중시하면서 현재는 삼성전자의 미래 첨단기술에 주력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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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는 26일 거래소에서 삼성물산, 셀트리온, 삼성전자우 등을 중점적으로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동행복권파워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상위 20개 종목은 삼성물산, 셀트리온, 삼성전자우, 신한지주, POSCO, 삼성생명, 호텔신라, SK하이닉스, KT&G, KODEX 200선물인버스2X등이다.

이중에 금융업 업종에 속한 종목이 4개 포함되어 있다.

삼성물산,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등은 전일 대비 주가가 상승했고, 신한지주, POSCO, 호텔신라 등은 주가가 하락했다.

[10월26일]거래소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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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8억 적자 기록...예상보다 적어
기아차는 1.2조 반영하고도 1,953억 흑자
中에 신차 선보이며 4분기 반등 노려
품질비용 반영 따른 신뢰하락은 숙제


[서울경제] 현대자동차가 올해 3·4분기 2조1,352억원의 품질비용 반영으로 3,13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수익성 개선 속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기아자동차 또한 1조2,592억원의 품질비용 반영에도 1,95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현대·기아차(000270)는 26일 콘퍼런스콜에서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품질비용 발생에 매우 송구하다”며 주주들에게 사과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콘퍼런스콜을 열고 이 같은 3·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는 지난 19일 세타2 GDI 엔진의 리콜 등 품질 관련 비용이 예상보다 늘어났다며 총 3조3,944억원의 비용을 3·4분기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이에 따라 지난 분기 3,1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분기의 3,785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27조5,758억원이었다.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일회성 충당금을 제외하면 현대차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는 품질비용을 반영할 경우 현대차가 1조원 넘는 대규모 영업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현대차가 발표한 손실 규모는 예상과 달랐다. 충당금 반영이 없을 경우 2조원에 가까운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한 셈이다. 이에 따라 이날 주식시장에서 하락 출발했던 현대차는 실적 발표 이후 매수세가 몰리며 2.69% 오른 1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체질개선·신차효과가 이번 실적에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신차판매 호조, 내수와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선전 등 근본적인 경쟁력이 환율하락과 코로나19 등 악재를 눌렀다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대규모 품질비용과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주요 시장의 점유율이 상승했다”며 “평균 판매가격은 오른 반면 인센티브 등 비용은 하락해 펀더멘털 개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3·4분기 원가율이 전년동기보다 2.2%포인트 줄어든 81.4%라고 밝혔다. 신형 투싼과 G70 페이스리프트, GV70 등 신차들이 연이어 출시되는 4·4분기에는 이러한 고수익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반복되는 품질비용 반영에 따른 시장의 신뢰도 하락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현대차는 그동안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한 품질비용의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작다고 강조해왔다. 이날 김상현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품질비용 발생으로 염려를 끼쳐 주주들에게 매우 송구하다”며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보수적으로 향후 품질비용을 반영했다”고 사과했다.

현대차는 고전 중인 중국 시장 전략도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설명했다. 우선 신차 위주의 운영으로 거래가격을 높이고 인센티브를 과감하게 개선해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반등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이경태 현대차 중국지원팀 상무는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정상적인 시장 가격이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며 “과거 시장에서의 위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네시스 브랜드도 내년 중 현지에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예상과 달리 1,95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 3·4분기에 기록했다. 1조2,592억원의 품질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깜짝 흑자’를 올린 것이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8.2% 증가한 16조3,218억원이었다. 당초 시장에서는 기아차가 지난 분기 6,500억원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 주가는 이날 주식시장에서 3.68% 오른 4만7,950원을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3·4분기 영업이익은 구조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며 “신차판매 호조로 인한 믹스 개선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근원적인 체질개선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한신·서종갑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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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해 감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사위의 법무부 등 종합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의 질문에 "다단계 금융사기의 일종으로 계좌추적만 하면 되는데 안 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장관은 "옵티머스 사건은 검찰이 매장할 뻔한 사건을 일반 시민들이 고소·고발해 살려낸 것"이라며 "총장이 마치 '남부지검에서 처리됐으니 무슨 문제냐'는 식으로 답했다면 대단히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 장관은 지난 19일 라임 사건과 윤 총장의 가족 사건 등에 대해 발동한 수사지휘권도 적법했다고 강조했다.

윤 총장 가족 의혹에는 "사실상 보고받지 않는다는 (윤 총장의) 주장을 보도로 봤는데, 공적으로 처리해야 남들이 알 수 있는 것"이라며 "공적으로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피 대상이고, 수사 지휘는 당연하고 적법했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 총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행사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구속 피고인(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짜맞추기 수사 의혹을 제기해 감찰 결과에 따라 의원님이나 다른 정치권의 여타 의견을 참고해 그 후에 결정할 문제"라고 즉답을 피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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