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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06 07:37 조회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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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서울 비거주민 서울 아파트 투자, 2013년 대출 규제 이후 상승세"



부동산 가격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정부가 역대 가장 강한 강도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를 하고 있는데도 '똘똘한 1채' 수요는 줄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과잉 유동성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엔트리파워볼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등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서울 비(非)거주민의 서울 아파트 매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담대 등 대출 규제에도 '똘똘한 1채'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서울 비거주민의 서울 아파트 투자는 이사 등 실거주보다 '똘똘한 1채' 투기 수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가정하고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가계대출 금리는 2010년 1월 6.02%에서 2020년 7월 2.62%로 꾸준히 하향하는 추세였으나 지방자금의 서울 아파트 투자는 시기마다 다른 모습을 보였다.

금융위기 후 부동산 침체기에는 전체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 중 서울 비거주민의 비중이 14%대까지 내려가는 등 20%를 밑돌았다. 그러나 2013년 대출 규제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고 문재인 정부 들어 고강도 주담대 규제 등이 시행된 후에도 지속 상승해 26%대까지 올라갔다.


가계대출 금리와 서울 비거주민의 서울 아파트 매매 비중
[우원식 의원실 제공]


그 사이 가계부채는 위험수위로 치달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0년 1분기 72.6%에서 올해 1분기 95.9%로 상승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미국 수준인 98.6%에 근접했다.

우 의원은 대출 규제에도 '똘똘한 1채' 등 투기 수요가 줄지 않고 그 부작용으로 가계부채 비율이 올라간 것은 과도한 시중 유동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용도가 높은 개인은 주담대 외에도 얼마든지 신용 조달이 가능하기에 대출 규제로 부동산 시장을 잡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평균이 2018년 4분기 37%, 2020년 1분기 36%로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같은 기간 고DSR(70% 이상) 비중은 4.1%에서 5.1%로, 초고DSR(90% 이상) 비중은 1.8%에서 2.0%로 늘었다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우 의원은 "시중 유동성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주담대 등 '핀셋 규제'만으로 부동산 폭등을 막기엔 한계가 있다"며 "미국이 전면적인 DSR 규제를 도입해 가계부채를 낮춘 것처럼 우리도 가계부채 증가 속도와 총량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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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0 FE 사전판매 시작…LG ‘윙’은 공식출시
상반기 부진 만회 위해 가격 거품 뺴고 시장 정조준
아이폰12 출시 앞두고 시장 선점효과 노림수도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길 기다렸다는 듯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비장의 카드’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신작이 6일 동시에 국내 소비자들 앞에 선다. 주인공은 ‘갤럭시S20 팬에디션(FE)’과 ‘윙’이다.

각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FE는 이날부터 자급제와 이동통신사 채널을 통한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가며, LG전자 윙은 사전예약 없이 바로 공식 출시된다. 두 제품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비율)를 높여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고 하반기 수요 회복을 노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FE(위)와 LG전자의 윙은 7일부터 각각 사전예약판매와 공식판매를 시작한다. (사진= 각사)


“보급형 아닌 팬에디션”…100만원 미만에 플래그십 사양 탑재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S20 FE를 보급형이 아닌 확장형 모델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플래그십의 사양을 낮춰 저렴하게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선호도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디자인에서부터 갤럭시S20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플랫(평평한) 전면 디스플레이와 네이비·레드·민트 등의색상을 적극 채택했다.

120헤르츠(Hz)의 고주사율과 대용량(4500mAh) 배터리는 ‘갤럭시노트20’ 보다 낫고, 전면카메라(3200만화소)는 ‘갤럭시S20 플러스’(1000만화소)보다 높은 사양을 자랑한다. 스마트폰의 두뇌인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갤럭시S20과 같고, 보급형폰에서는 빠지기 쉬운 △광학식손떨림방지(OIS) △무선충전 및 배터리 공유 △고속충전(25W) 등도 모두 지원된다.

다만, 후면 커버가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 재질이고 후면 트리플 카메라의 화소수도 갤럭시S20이나 갤럭시노트20에 비해서는 떨어진다. 전면부에 베젤이 다소 두꺼운 점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다.

갤럭시S20 FE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하반기 플래그십(전략)폰인 갤럭시노트20의 하단을 채워주는 역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 출시될 애플의 첫 5G폰인 ‘아이폰12’에 대응하는 한편, 가성비를 중시하지만 프리미엄급의 사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갤럭시S20 FE(왼쪽)의 국내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갤럭시S20에 비해 약 30% 저렴하며, 윙은 109만8900원으로 폴더블폰 등 국내에 출시된 이형(異形)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다. (사진= 각사)


LG의 새로운 도전 돌리는 폰 ‘윙’…폴더블폰 반값으로 승부수

LG전자의 ‘혁신 승부수’라고 할 수 있는 윙은 사전예약 없이 바로 시장에 나선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지출되는 마케팅 비용 등을 아껴 더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겠다는 의도다.

윙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회전형 듀얼스크린폰이다. 바(bar)형태의 일반 스마트폰처럼 보이지만 필요시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밀어 올려 90도 회전시켜 눕힐 수 있다. 이 상태를 ‘스위블 모드’라고 하는데, 메인 스크린이 돌아가며 위로 올라가면 보조 스크린이 나온다.

‘ㅏ’, ‘ㅗ’, ‘ㅜ’ 등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앱)에 따라 두개의 화면을 따로 또 같이 쓸 수 있어 멀티 태스킹을 할 때 편리하다. 동영상을 보면서 끊김 없이 수신 전화를 확인하거나, 메인 스크린으로 레이싱 게임을 할 때 보조 스크린을 지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식이다.

LG전자는 또 윙의 폼팩터(기기 형태)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짐벌 모션 카메라’ 기능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등 공을 들인 모습이다.

출고가격은 109만8900원으로 앞서 LG에서 출시한 듀얼스크린폰보다 저렴하며 삼성과 화웨이 등에서 출시한 대화면 폴더블(접히는)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같은 공격적인 가격정책은 혁신 제품인 윙의 성공 여부가 LG폰의 이미지 제고와도 직결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LG전자는 이달 중 LG폰 사용자들로 구성된 ‘팬덤’ 1기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팬 마케팅도 시작한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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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철 미술가(서울시 공공미술위원장)]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에 미술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월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시작된 작품공모 심사가 끝나면 조만간 전체적인 사업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안규철 미술가
900여 억 원의 추경예산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60년대에 있었던 ‘애국선열 동상건립’ 사업 이후 정부가 추진하는 가장 큰 규모의 공공미술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빈사상태의 미술계를 살리고, ‘공공의 자산’으로 남을 예술작품을 만드는,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이다.하나파워볼

미술계의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공공미술관의 휴관과 전시회 취소로 멈춰선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리라는 긍정적 기대가 있다면, 6개월이라는 촉박한 일정에 떠밀려 흔히 보아왔던 조악한 작품들이 양산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크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세간의 우려에는 물론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그렇지 않아도 이제까지 지자체들이 의욕적으로 내놓았던 지역상징물들이 여론의 질타를 받는 일을 수없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의도가 좋았더라도 과정과 결과가 시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 공공미술로서 실패하는 것이고 ‘예산낭비’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사정을 잘 아는 미술계 쪽에서 결과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의욕과 ‘선의’만으로 좋은 공공미술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이제까지 실패한 공공미술 사례들은 하나같이 시민들에게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상투적이고 일방적인 ‘선의’를 앞세우면서, 정작 중요한 ‘공공성’에 대해서는 진지한 고민이 없었다. ‘공공’이 빠져있는, 이름뿐인 공공미술이 평균적 기준처럼 통용되어왔고,

이에 대해 이른바 ‘주류’미술계는 무관심으로 일관해왔다. 지금 이 문제에 대해 원론적인 논의를 시작하고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어쨌든 일은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최소 230점이 넘는 공공미술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8천 명 이상의 미술인이 여기 참여할 것이다.

내년 2월에 프로젝트가 끝나면 그때부터는 결과물에 대한 시민사회의 평가가 시작될 것이다. 지자체들이 내놓은 작품들이 나란히 비교되고, 성공과 실패사례들이 가려질 것이다. 참담한 코로나시대를 겪고 있는 시민사회는 이 작품들의 평가에 있어서 결코 너그럽지 않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예산낭비라는 비판을 받고 철거나 이전을 고민해야 하는 작품이 나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지금으로서는 이 일에 참여하는 미술가들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할 뿐이다.

그러나 결과에 대한 책임은 참여작가나 담당실무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작품을 심사하고 프로젝트 기획에 참여한 모든 미술인들, 나아가 미술계 전체가 함께 공동책임을 져야하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프로젝트는 미술계에 중대한 시험대이기도 하다.

과연 우리에게 시민의 공감을 얻으면서 한 시대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남을 성공적인 공공미술을 만들어낼 성숙한 양식과 역량이 있는가? 이제까지 미술계가 공공미술을 남의 일처럼 외면하고 방치해왔다면, 지금이라도 근본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어렵게 만들어진 이 프로젝트가 일자리 창출과 공공미술의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무엇보다도 미술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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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6일 마감된다. 빅히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공모주 청약 신청을 받고서 이틀간의 청약 일정을 마무리한다.

앞서 청약 첫날인 전날 4개 증권사에 모인 빅히트 청약 증거금은 총 8조6242억원, 청약 통합 경쟁률은 89.60대 1이었다. 청약 1일 차 증거금 기준으로 앞서 상장 흥행몰이를 한 카카오게임즈(약 16조4000억원)보다 적지만 SK바이오팜(약 5조9000억원)보다는 많았다.

보통 공모주 청약 첫날에는 투자자들이 경쟁률 추이를 지켜보고 청약 이튿날에 신청이 몰리는 경향을 보인다. 카카오게임즈의 청약 증거금은 국내 IPO 역사상 최대인 58조5543억원이었다. SK바이오팜이 모집한 증거금은 30조9899억원이었다.

청약 첫날 증거금만 보면 빅히트가 카카오게임즈의 절반 수준이지만, 이튿날 신청이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카카오게임즈 기록에 근접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가 비슷한 수준이 된다면 경쟁률은 623.3대1로 1억을 넣을 경우 손에 쥔 주식주는 2주에 그친다.

30조원일 경우 경쟁률은 311.7대 1로 5주를 받게 된다. 20조면 경쟁률은 207.8대 1로 7주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의 공모 청약 경쟁률은 1479대1을 기록했다. 60조원에 가까운 증거금이 몰리면서 1억을 넣어 정작 손에 쥔 주식수는 5주에 그쳤다.

당초 BTS의 팬 클럽인 ‘아미’를 중심으로 “1주라도 사서 소장하겠다”는 움직임도 나오면서 공모주 새 역사를 쓸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 일반 투자자까지 뛰어들 경우 100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았다.

한편 빅히트 청약을 앞두고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65조원에 육박했다. 빅히트는 이번 공모로 총 9625억5000만원을 조달한다. 일반 공모 주식 수는 전체 물량의 20%인 142만6000주다.

각 증권사에 배정된 일반 청약 모집 물량은 NH투자증권 64만8182주, 한국투자증권 55만5584주, 미래에셋대우 18만5195주, 키움증권 3만7039주 등이다. 빅히트는 이날 일반 청약을 마감하고서 오는 15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000억원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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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학과별 점퍼 얼룩 사진 캡처.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경대학교 학생들이 학생회비로 구매한 학과별 점퍼에서 심각한 하자가 발생하면서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점퍼를 구매해 나눠준 총학생회 측이 차일피일 해결을 미뤄왔다며 명확한 해명과 책임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5일 부경대 학생 등에 따르면 올해 3월께 수령한 학과별 점퍼에서 얼룩덜룩한 이염이 발견됐으나 6개월이 지나고도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학생들은 익명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염된 점퍼 사진을 올리거나 총학생회 측에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새내기인 20학번 A씨는 “처음 받는 과잠에 기대도 많았는데, 실제로 받아보고 너무실망스러웠다”며 “팔 부분에 곰팡이처럼 얼룩이 있어 밖에 입고 다니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또다른 학생 B씨는 “3만8000원이라는 정당한 대가를 주고 구입한 점퍼에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전액 환불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총학생회가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학년 C씨는 “그동안 ‘과잠’ 주문방식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결국 터졌다”며 “총학에서 과잠을 일괄적으로 선주문하는 방식 자체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부경대에 점퍼를 공급해온 업체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점퍼 생산·보관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으나 그 과정을 확인할 수 없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점퍼 수령 후 학생들에게 나눠주기 전까지의 보관 과정에서 이염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경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학과별 점퍼 얼룩 사진 캡처. © 뉴스1

책임자인 총학생회 측은 최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마저도 납득할만한 대안이 나올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총학 측이 공과대학 소속 학생들에게는 점퍼를 수선하는 대신 환급금 7000원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여기서도 불만이 제기됐다. 학생들이 지불한 점퍼의 정가는 3만8000원이기 때문이다.

학생 D씨는 "7000원을 받고 4년 동안 더러워진 과잠을 입고 다니라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아 황당했다"며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미리 공지를 하고 대안을 논의했으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기존의 업체와의 거래에 일부 문제가 있어서 올해부터 신규 업체로 교체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업체가 남구에 위치해 있어 소통이 쉬울 것이라 생각해 내린 결정이었다"고 해명했다.파워볼

이어 “단과대별로 진행상황이 달라 대처 방식이 다르지만, 새내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최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오염이 된 부분은 수선을 진행하고, 업체와 논의해 환급금까지 지급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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