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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22 18:14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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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홈페이지

치킨업체 bhc가 본사 직원의 폐업 점주를 향한 폭언 논란에 사과했다.파워볼실시간

22일 bhc 임금옥 대표는 사과문을 내고 "bhc는 금일 오전 폐점 점주 000님과 해당 지역 슈퍼바이저(관리자) 대화 과정에, 있어서는 안 될 적절치 못한 언행이 오고 갔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라며 "관리자가 감정이 격앙되어 폭언을 한 것이 이번 사건의 쟁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한 가족이었던 점주님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bhc 모든 임직원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를 표한다"며 "이는 점주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고객과 점주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해야 하는 중간 관리자 관리에 미흡했던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또 임 대표는 "이번 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즉시 조치하고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대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실 / 폭언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

앞서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실은 bhc 점주협의회로부터 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제보 내용에 따르면 폐업 1개월가량이 지난 가맹점주 A 씨는 부가가치세 납부에 필요한 자료를 받기 위해 본사 직원 B 씨에게 연락했다.

이에 B 씨는 "배달 앱 프로모션과 관련된 미수금 4만4천원을 정산해야 한다"고 말했고, A 씨가 이와 관련된 증빙 내역서를 요구하자 B 씨는 막말을 내뱉었다.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000 새끼야", "사람 그만 열받게 해라 진짜 너 살인난다", "너 나한테 죽어 진심이다" 등 충격적인 폭언 내용이 담겼다.

bhc 측은 이와 같은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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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15도 이하에 머물 듯
일부지역 가시거리 200m '짙은 안개'

21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도심이 흐리다.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함에 따라 22일까지 이틀간 국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0.10.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목요일인 22일 오전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서서북부에 형성된 비구름대가 시속 15㎞로 남하하고 있어 이날 오전 9시까지 경기남부서해안과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서해안에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충남북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비구름대의 폭은 10㎞ 내외로 좁아 강수 지속시간은 1시간 이내로 짧고 강수량도 5㎜ 미만으로 적겠다.

남부동해상에도 비구름대가 형성돼 시속 50㎞로 북동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날 낮 12시까지 경북남해동해안과 경남해안 일부 지역에도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15도 이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지기도 할 전망이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의 기온은 Δ서울 13도 Δ인천 14도 Δ춘천 9도 Δ강릉 15도 Δ대전 10도 Δ대구 13도 Δ부산 15도 Δ전주 11도 Δ광주 12도 Δ제주 17도다.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북 일부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같은 시각 기준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경기 장호원(이천) 120m, 강원 영월 150m, 충북 보은 100m, 전남 함평 80m, 경북 문경 80m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영남권은 밤에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PM10)가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하기도 할 전망이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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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비둘기를 사랑하게 됐어요, 저 변태인가요?”

수 년 전 게시글임에도, 오늘까지 매일 하루에 수백건의 댓글이 달리는 글이 있다. 내용도 황당하다. “비둘기를 사랑하게 됐다”는 어처구니 없는 고백(?)부터 “소녀시대 유리가 커터칼 들고 있는건가요?”라는 단순한 호기심까지 다양하다. 바로 네이버 지식인의 '성지글'이다.

이같은 글에 사람들은 매일같이 찾아와 소원을 빈다. "수능 잘 보게 해주세요", "다이어트 성공하게 해주세요" 등 내용도 각양각색이다.

22일 기준 네이버 지식인의 가장 많이 본 게시글은 "소녀시대 유리가 커터칼 들고 있는 건가요?"라는 글이다. 초등학생 질문자는 자신의 오빠와 내기를 했다며 가수 유리가 공항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저거 진짜 칼인가요? 무서워요"라고 질문했다.

사진에는 유리가 얼핏 커터칼을 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은 여권과 비행기 티켓이 우연하게 겹쳐 커터칼처럼 보인 것이었다. 질문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준 답변자는 "오빠와의 내기에 뭘 걸었냐"며 채택해 달라고 말했다.


네이버 지식인 성지글 중 하나. "소녀시대 유리가 커터칼 들고 있는 건가요?"라는 게시글에 이용자들이 소원을 빌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 캡처]


다소 황당한 이 글은 무려 7년 전인 2013년에 작성됐다. 그러나 불과 몇 분전에도 새로운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하루 조회수만 1만 건이 넘는다. 매일 200개 정도의 댓글이 달려 누적된 댓글은 셀 수도 없다.

가장 많이 본 게시글 2위도 "비둘기를 사랑하게 됐어요"라며 조언을 구하는 내용이다. 질문자는 "엄마, 아빠한테 미안해 죽겠다. 비둘기랑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은 진짜 안되는데…이거 저 변태인가요?"라고 물었다.

어처구니가 없는 내용이지만 센스 넘치는 답변 때문에 조회수가 폭발했다. 답변자는 웹툰 작가 이말년의 '비둘기 지옥편' 중 한 컷을 인용하며 "가까운 미래에는 인간과 비둘기의 사랑이 가능해 질지도 모른다, 힘내라"고 응원했다.파워볼실시간




네이버 지식인 성지글에 달린 재치넘치는 답변 내용 [네이버 지식인 캡처]


현재 네이버 지식인의 상위권 글들은 모두 '성지글'이다. 성지글이란,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아 조회수가 많고, 댓글이 많이 달린 글의 발상지를 뜻한다. 지난 2002년 서비스를 시작한 지식인은 수억건의 게시글이 쌓이면서 원조 '성지글' 사이트로 불린다. 약 18년 동안 달린 답변수만 4억2000만건이 넘는다. 현재도 질문이 하루에 3만건 넘게 올라오고 있다.

사람들이 성지글을 찾는 이유는 소원을 빌기 위함이다. 예언성 글 또는 화제성 글의 발상지인 만큼 성지순례를 하듯 해당 글에 찾아와 댓글로 소원을 비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미리 예견한 지식인 ‘성지글'에는 수천개의 소망글이 달렸다. 글의 내용대로 탄핵이 이뤄졌다는 점을 근거로, 댓글을 적으면 자신의 소망도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식인 캡처]

[네이버 지식인 캡처]


시초는 알 수 없지만, 성지글과 성지순례 등은 언젠가부터 온라인 공간의 한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용자들은 성지글을 찾아 다니며 소원을 비는 것을 일종의 놀거리로 생각한다. 댓글에는 "애인이 생기게 해달라", "수능 잘보게 해달라" 등 개인적 소원부터 "코로나 끝나게 해주세요"라는 걱정까지 다양하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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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예정된 집회 참가도 취소하며 두문불출
‘멜라니아는 원하는 것, 원할 때만 한다’
대중 기피에 트럼프와 불화설…트럼프도 멜라니아 재촉 안해
2016년 대선 때처럼 막판에 잠깐 모습 드러낼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가 남편의 재선 운동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자신과 아들 배런의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예정된 집회 참가도 취소했다. 백악관 앞에 선 트럼프와 멜라니아, 아들 배런.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 선거운동에 안간힘을 쓰는 있는데, 부인 멜라이나 트럼프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퍼스트 레이디나 대통령 후보의 부인이 남편의 선거 운동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트럼프 선거운동에 동참하지 않던 멜라니아는 지난 20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유세에 남편 트럼프와 함께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멜라니아 쪽은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회복되는 상황에서 조심해야 하고 기침이 계속 되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멜라니아는 지난 2019년 6월 이후 선거운동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 9월29일 오하이오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대중들에게 모습을 보여줬을 뿐이다.

트럼프 선거운동은 멜라니아를 절박하게 필요로 한다. 특히, 트럼프가 “나를 좋아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표를 구걸하는 도시 교외 백인 여성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멜라니아라는 존재가 각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표가 2주 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멜라니아는 아무런 선거운동 일정이 없다.

왜 멜라니아는 트럼프의 선거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일까?

멜라니아의 한 측근은 멜라니아가 평소 하던대로 하는 것이라며, “멜라니아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멜라니아는 원래 그렇다”고 <시엔엔>(CNN)에 말했다. 전 백악관 관리는 “멜라니아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신이 원할 때 한다”며 “그는 일종의 역발상자”라고 말했다.

멜라니아가 남편이 가장 절박해 하는 선거운동까지 불참하는 것은 그가 대중 접촉을 싫어하는데다, 남편과의 관계가 불편하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멜라니아는 공개 석상에서 트럼프가 손을 잡자 뿌리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대선에서 남편의 당선을 기대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멜라니아는 예상 밖으로 트럼프가 당선되자 자신의 사생활이 없어지게 됐다고 불만을 터뜨렸고, 백악관 입성도 늦추고 뉴욕의 자택에서 지내기도 했다.

멜라니아와 함께 일했던 측근은 멜라니아가 대중 앞에서 아주 불편해 했고, 선거운동 여정은 그가 즐기는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멜라니아는 집에 남아서 아들 배런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재선 운동에 멜라니아가 참여하지 않는 것은 코로나19 감염이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의 한 관리는 “멜라니아가 아들과 함께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자신과 아들을 돌보는 것이 왜 비판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쪽에서는 멜라니아의 부재에 대한 불만이 팽배하다. 한 선거운동 관계자는 “트럼프 선거운동이 멜라니아 트럼프의 모습을 필요로 하느냐는 것은 확실히 문제가 아니”라며 “그는 (트럼프 캠프가) 원하는 사람이고 필요한 사람이다. 그가 그런 것을 하지 않고 있을 뿐”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트럼프 선거운동 대변인 호건 기들리는 지난 9월초 “퍼스트 레이디는 이 나라와 대통령, 그의 선거운동에 엄청난 자산”이라며 “우리는 퍼스트 레이디 팀과 소통하면서 그가 전향적으로 나갈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선거운동이 멜라니아를 필요로 하고, 그를 설득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지만 성과가 없었던 셈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자신은 멜라니아의 선거운동 불참을 특별히 우려하지 않는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한 소식통은 <시엔엔>에 “대통령은 ‘멜라니아가 원치 않을 때는 그나 어느 누구도 멜라니아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멜라니아는 지난 2016년 대선 때에도 선거운동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당시 멜라니아의 우선 관심사는 10살짜리 아들 돌보기였다. 당시 선거운동에 관여했던 한 관계자는 “멜라니아의 모습을 보이게 해달라는 우리의 요구에 대한 대답은 항상 ‘안된다’여서, 우리는 결국 그런 요구를 그만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멜라니아의 등장을 재촉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멜라니아의 부재에 대한 안팎의 수근거림이 커지자, 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비서실장은 멜라니아가 사실은 선거운동 일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멜라니아가 대통령과 함께할 여행 계획을 가지고 있고 다음 주에는 혼자서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멜라니아가 이번 선거운동에 막판에라도 모습을 드러낼 지는 여전히 의문이고, 너무 늦은 시점이라면 그 효과도 의문시된다. 일각에서는 극적인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미국 역대 대통령 부인들을 다룬 저서를 낸 작가 케이트 앤더스 브라워는 “많은 미국인이 이미 사전투표를 했으나, 이번 선거는 투표율 게임”이라며 “멜라니아가 만약 나타난다 해도 너무 늦어서 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는 “멜라니아는 남편인 트럼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유권자층을 움직일 수 있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멜라니아는 지난 2016년 대선운동 때에도 막판에 모습을 보여줬다. 투표를 닷새 앞두고 펜실베이니아 버윈 유세에 나타나 연설을 했다. 당시 그의 메시지는 “우리는 서로 대화하는 더 좋은 길을 찾아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남편인 트럼프가 대립과 대결을 강조한 반면, 멜라니아는 정반대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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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원 이씨 피살 관련 정부 태도 비판
해경, 이씨 도박 언급하며 ‘월북’ 무게 싣자
“빚 때문에 월북했다면 그 또한 국가 책임”
“도박 빚은 생명 보호 의무 면책 사유 못돼”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헌법소원 청구서를 들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을 써서 여당과 대립각을 세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가 이번에는 정부의 ‘어업지도원 이씨 피살 사건’에 대한 태도에 문제를 제기했다. 임 교수는 21일 “총격을 가한 집단에 항의하기는커녕 도박빚 같은 사생활을 들춰내 오히려 죽은 사람을 모욕한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임 교수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부는 국민을 보호할 책임이 있고 국민의 생명을 앗은 자와 집단에 항의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당 사건을 지난 1985년 경원대(지금의 가천대) 학생인 송광영이 분신 자살하자 ‘불량한 성적’에서 그 이유를 찾은 국가의 태도와 비교했다. 당시 송씨는 재학 중 “광주학살을 책임지고 전두환은 물러가라”고 외치며 분신했고, 경찰은 이 사건을 ‘성적 불량에 의한 비관 자살’로 처리했다.


윤성현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가운데)이 2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소연평도 실종 공무원 북한 피격 사건’ 수사에 대한 중간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 교수는 “도박 빚 때문에 월북 의사를 가지게 됐다면 그 또한 국가의 책임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는 “한 번 실패하면 다시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한 사회시스템의 문제”라며 “도박 빚이 있다고 해서 시민권을 박탈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도박 빚은 국가가 갖는 국민 생명 보호의무의 면책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앞서 해경은 이날 공무원 이씨 실종 수사 중간 결과 브리핑를 열어 “실종자가 북한해역에서 발견 될 당시 붉은 색 계열의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실종자의 침실에 총 3개의 구명조끼가 보관 돼 있었다는 직전에 침실을 사용했던 직원의 진술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 이씨가 실종 전 출동 도중 어업지도선 동료와 지인 등 30여명으로부터 꽃게를 사주겠다며 꽃게 대금을 입금 받고 당일 도박계좌로 송금(배팅)하여 도박을 한 사실, 수억 원대의 인터넷 도박을 해 온 사실을 들어 ‘월북’에 무게를 실었다.파워볼게임
/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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