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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28 17:08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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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unsplash
만사를 제쳐두고 일상을 벗어나 탁 트인 자연으로 떠나고픈 충동이 일어도 마음처럼 훌쩍 떠날 수 없는 현실. 이때, 교외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동물과 교감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있다면 어떨까.


서울을 배경으로 한 마블 만화의 한 장면을 보자. 한국에 양떼 목장은 있어도 서울 한복판에 양 카페가 어디 있어,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놀랍게도 현실을 잘 반영한 만화다. ‘자연’과 ‘홍대’.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서울 마포 홍대 한복판의 '땡스네이쳐' 카페에서는 구름같이 새하얀 양들을 만나볼 수 있다.

◆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땡스네이쳐카페 Thanks Nature Cafe


일명 ‘양 카페’로 입소문을 타며 유명해져 이미 BBC를 비롯한 여러 외신에도 소개된 이곳은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있다. 분명 자주 다닌 길인데 왜 몰랐지, 싶은 생각이 들 때쯤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구름같이 새하얀 양 두 마리와 초록빛 식물들이 카페 입구부터 눈길을 끈다. 가게 벽면을 채우는 대형 양 그림과 계산대 옆을 가득 진열한 각종 양 소품들에서는 양들을 향한 애정이 묻어났다.


양들이 지내는 공간과 카페를 방문한 손님이 음료를 마시는 공간은 따로 분리되어 있다. 따스한 색감이 이어지는 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벽면마다 제각각 색과 분위기가 달라 어느 방향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왔다. ‘양 카페’로 유명하다지만, 꼭 양을 보러 오는 게 아니라도 들러 볼 법한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를 가득 채우는 와플 굽는 고소한 내음도 한몫했다.동행복권파워볼


주문을 뒤로하고 양들을 만나러 다시 카페 밖으로 나왔다. 동그랗고 순한 눈망울에 피로가 녹았다. 카페를 찾은 건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을 보고 난 뒤다. 홍대의 '양 카페'라 하면 자연에서 뛰어놀아야 할 양들을 좁은 공간에 가둬 두는 게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목장의 무리로부터 낙오된 어린 양들을 데려와 먹이고 씻겨 목장으로 돌려보내주는 곳이라는 내용의 글. 이보다 흥미로울 순 없었다.


​목장의 양들과 비교했을 때 이곳의 양들이 확연히 때깔이 좋은 건 울 샴푸로 씻기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부터 홍대 거리에서 산책하는 땡스네이쳐의 양들을 봤다는 목격담까지, 더 자세히 알아보니 SNS 상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녀석들이었다. 만나보지 않을 수 없어 한달음에 달려온 이곳에서 만난 화제의 주인공들.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지내며, 언제 이 카페를 떠나 목장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 복실과 몽실,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왔어요


낯선 손님의 손길에 편안하게 몸을 맡기고 건초를 달라 애교를 부린다. 아주 어린 양은 아닌 것 같은데, 제법 무게가 나가 보이는 두 양은 언제부터 이 카페에서 지내고 있던 걸까. 이광호 대표가 양들을 카페로 데려온 것은 10년 전부터다. 카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네이처’를 콘셉트로 내세운 그는 다른 카페와의 차별화되는 지점을 생각하다 대관령 양떼목장을 떠올렸다.


200마리 가량의 양들이 지내고 있는 목장에서는 늘 무리에서 낙오되어 발육이 느린 새끼 양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땡스네이쳐에서는 대관령 목장과 제휴해 6개월 마다 잘 자라지 못하는 어린 양 두 마리를 데려와 먹이고 길러 다시 목장으로 되돌려보내고 있다. 처음엔 목장 관리자가 카페에서 양이 자라는 걸 우려했다는데, 지금은 목장사람들이 더 좋아한다는 후문. 1년에 총 4마리가 카페로 오니, 지금까지 약 40마리의 양들이 그의 손을 거쳐 간 셈이다.


현재 카페에 상주하고 있는 양들의 이름은 복실이와 몽실이. 부드러운 털만큼 온순한 성격에 푹 빠지게 된다. 목장에 방문해 울타리 너머로 조심스레 먹이를 건네준 기억은 있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양을 보고 마구마구 쓰다듬은 건 처음이다.


원래 이렇게 사람 손길에 거부감이 없는 동물인지 물었더니 양들도 자신을 예뻐해 주는 건지, 아닌지 다 알고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처음에 카페에 오면 사람을 경계하기도 하지만 곧 주인을 알고 잘 따른단다. 몽글몽글한 털을 만져보는 건 자유지만 공식적으로 손님이 먹이를 줄 수는 없다. 이 대표가 목장에서 주기적으로 직접 가져오는 건초를 정해진 시간에 먹기 때문. 기대보다 더 귀여웠던 양들을 보며 이곳이 왜 인기인지 알 수 있었다.

◆ 그런데, 이 소문 진짜일까? 핫플 팩트체크


Q. 양들이 뽀송뽀송한 비결, 울 샴푸로 씻기기 때문이라는데, 사실인가요?

- 이곳의 양들은 우리가 흔히 목장에서 보던 양들과는 달리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새하얗다 보니 항간에는 이곳의 양들은 울 샴푸로 씻어서 뽀얗다는 소문이 돌았다. 왠지 그럴듯한 소문이다. 이에 이 대표는 그렇진 않다며, 전문 시설로 양들을 데려가 주기적으로 목욕시키고 있다고 답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대형견 목욕 시설의 유일한 양 손님인 땡스네이쳐의 양들. 워낙 털이 두꺼워 깨끗하게 씻기려면 탄산 수소를 섞은 물을 사용해야 하고, 젖은 털을 말리는 것도 예삿일이 아니라고 한다. 또, 우리가 흔히 아는 폭신폭신한 모습의 양들은 양모를 얻기 위해 개량된 종으로, 인간이 주기적으로 털을 깎아주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게 최상의 관리를 받고 목장으로 돌아간 양들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유독 하얗고 뽀송뽀송한 아이들을 찾으면 된다. 얼마 안 있어 무리의 양들과 다를 바 없어지기는 하지만.




Q. 홍대 거리에서 산책하는 양들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 넓은 홍대 거리를 걷다 아는 사람을 만나도 놀라울 판에 새하얀 양과 눈이 마주친다면 어느 누가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 땡스네이처의 양들은 가끔 이 대표와 홍대 거리로 산책을 나선다.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양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보내는 이들도 있지만, 양은 개 다음으로 가장 오래전부터 가축화된 동물로, 상대적으로 인간이 마련한 협소한 공간에서도 잘 적응하는 동물이다. 땡스네이쳐의 어린 양들은 상대적으로 털도 짧고 몸집도 작아 산책을 즐길 수 있기에 도심 속에서도 잘 적응해 인기까지 톡톡히 누리고 있다.




몇몇 시민들은 산책하는 이곳 양들의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기도 한다.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모습이니만큼 많은 이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렇게 SNS에서 화제가 된 이후, 땡스네이쳐는 1만 5000여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대다수 팔로워는 외국인이라고 하는데, 과연 외신에도 인기리에 소개된 핫플레이스답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줄어든 편이지만, 이전까지만 해도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다는 이곳. 방문 당시에도 카페 내부엔 외국인으로 구성된 손님들이 세 팀이나 됐다.


귀여운 양들과 좋은 취지에 더해,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도 이곳의 인기에 한몫하고 있는 듯했다. '양 카페'로 유명한 곳이지만 크로플 맛집으로 유명해져도 손색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와플류를 비롯한 각종 커피와 스무디, 빙수 등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되어 있어 기호에 맞는 메뉴를 고르면 된다.


해가 저물며 함께 마무리되는 양들의 하루. 잠시나마 이곳에서 양들을 지켜본 결과 이런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양 팔자가 상팔자였어." 이곳 땡스네이쳐카페를 요‘양’원에 빗댄 한 네티즌의 감상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홍대와 자연, 양과 카페. 쉽게 연상이 되지 않는 조합이었지만 순하디 순한 양들과 그런 양들을 사랑하는 이 공간에 머물며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앞으로도 양들은 물론 사람들에게도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간으로 남고 싶다는 땡스네이쳐. 자연에서의 힐링이 그립다면 임시방편으로 이곳을 찾아봐도 좋겠다.

※ 코로나19 관련한 방역 지침 및 동물보호법 관련한 가이드를 준수해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글 = 심수아 여행+ 인턴기자 / 사진 = 양현준 여행+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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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헤럴드POP=박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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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인스타


김영철이 불어 공부를 시작했다.

28일 방송인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파벳 처음부터 #french #불어 시작. #에밀리파리에가다 보고 이젠 해야겠다 마음먹고! 소믈리에가 될지도 모르니.. 이 미드 극중 대사 한 번 더 인용 #fakeittillyoumakeit 될 때까지 그럴싸하게 하다보면 내 것이 되겠지뭐! #mylightfrench 코로나 끝남 다시 파히 #paris 간다 내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벤치에 앉아 책을 꺼내들고 불어를 공부 중이다. 평소 옷 잘입기로 유명한 김영철은 가을 남자 느낌 물씬 풍기는 옷차림에 핑크색의 컬러풀한 신발과 초록색 비니로 포인트를 줘 패션센스를 드러냈다.파워볼실시간

한편 김영철은 JTBC 예능 '아는형님'에 출연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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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ly flood in Cambodia

People ride a motorbike along a flooded street on the outskirts of Phnom Penh, Cambodia, 28 October 2020. According to a report by Cambodia's National Committee for Disaster Management, at least 44 people have been killed due to heavy flooding. Flooding has affected 19 of the nations provinces and the capital. EPA/MAK REMI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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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정규환 부사장 인터뷰
AI 솔루션으로 정확한 판독 도와
[파이낸셜뉴스] "의료산업에서 인공지능(AI)은 의사가 아이언맨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수트 같은 역할입니다. 의사들이 더 많은 것을 잘 할 수 있도록 돕지만, 직접 의사가 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의료계에서 최근에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뷰노는 국내 의료 AI 솔루션 시장 개척자다. 의료 현장에서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의료 데이터를 정량화해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뷰노 정규환 부사장은 오는 11월 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글로벌 AI 컨퍼런스 'AI World 2020'에서 발표자로 나서 의료산업에 AI가 결합했을 때 어떤 혁신이 일어나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는지 강연한다. 정 부사장은 '의료인공지능 솔루션의 개발 및 적용을 위한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로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임상적, 규제적 고려사항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임상환경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임상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들도 소개한다.


/사진=서동일 기자

2018년에 의료 AI 규제 처음 나와

AI World 2020 행사에 앞서 만난 정규환 부사장 (사진)은 28일 "의료기기는 검증, 성능검사, 안정성 테스트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이미 관련 규제가 이미 갖춰졌기 때문에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뷰노는 공학도들이 힘을 합쳐 2014년 만든 회사다. 당시 AI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의료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회사 설립 뒤에야 의료 AI 분야가 쉽지 않다는 걸 알았다. 정 부사장은 "당시만 해도 규제 이슈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하고 보니 정부가 AI 기술에 크게 관심이 없었고 이해도도 높지 않았다"면서 "꾸준히 의료 AI의 속성과 특징에 대해 의견을 줬고 결국 2018년에 관련 가이드라인이 나와 처음 허가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럼에도 정 부사장은 우리나라가 의료 AI 솔루션 시장이 확대되기 좋은 환경이라고 평가한다. 의료진의 수준이 높고, 병원 접근성이 높아 의료 데이터도 충분히 쌓여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보기술(IT) 연구자들의 높은 능력치가 더해졌다.

의사, AI 도움 받아 환자에 집중할 수 있다


정규환 뷰노 부사장이 '의료인공지능 솔루션의 개발 및 적용을 위한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AI World 2020'이 오는 11월 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의료진들이 가질 수 밖에 없는 AI에 대한 거부감도 장벽 중 하나였다. 의료 AI를 도입한다는 자체가 오류를 인정하는 셈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의료 AI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고, 실제 의대에서 AI 커리큘럼까지 갖춰놓고 있다. 의대생들이 뷰노에 인턴 지원을 하기도 한다.

정규환 부사장은 "엑스레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를 찍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덜 한 우리나라에서는 그만큼 의료진 1명이 봐야하는 영상의 수도 늘어나고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다"며 "의료 AI에 도움을 받으면 의료진은 환자를 보는데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용해 본 의사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여전히 완벽하지는 않지만 꽤 유용하고, 시간을 절약해준다는 평이 많다는 것이다. 환자들도 검사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받을 수 있어 병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

예를 들어 엑스레이나 CT 영상 판독 시 놓칠 수 있는 병변을 시각화해 찾아준다. 환자의 특정 뇌 부분의 부피를 재고, 이를 통해 치매 발병 위험성을 판단할 수도 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솔루션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등에서 이미 활용 중이다. AI 기반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은 출혈, 혈관 이상 등 12가지 병변을 판독할 수 있다.

"처방·치료법 제시" 목표

지금까지 뷰노는 의료진이 미쳐 보지 못했던 것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의료진들도 알기 힘든 부분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도 준비 중이다. 현재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공모절차에 착수했다.

정 부사장은 "약 처방을 할 때 실제 환자에게 어떤 약이 잘 맞을 지 처음부터 알기는 쉽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환자, 의사 모두에게 비효율적인 처방이 내려질 수 있다"며 "환자의 조직, 유전체 등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어떤 처방과 치료법이 맞을 지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의료 AI가 의사들의 동반자이지만 의료진을 절대 대체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규환 부사장은 "내비게이션이 나오면서 운전자들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처럼 의료 AI를 이용하면 의사는 환자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다만 경험 유무와 지역 등을 떠나 의료 격차를 줄이고,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AI #AI월드 2020 #AI World 2020 #뷰노 #정규환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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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자진철거" 계고장 보냈지만 아직 그대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거리에 윤 총장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이 늘어서 있다. . 2020.10.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300개 넘게 설치되면서 서울 서초구도 고심하고 있다.

28일 서초구에 따르면 보수단체 '애국순찰팀'과 '자유연대' 앞으로 "28일까지 화환을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 철거하겠다"고 행정대집행 계고서를 지난 26일 보냈다.

도시 미관과 미풍양속 유지 등에 지장을 주고 있어 계속 방치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9일 라임자산운용 로비 의혹 사건과 윤 총장 가족 관련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이후 윤 총장 지지자들이 대검찰청 앞으로 화환을 보내기 시작했다.

화환에는 '윤석열이 반드시 이긴다', '윤석열 파이팅', '총장님 나라는 살려주세요', '힘내라 윤석열' 등 윤 총장을 응원하는 문구가 쓰여있다.

현재 대검 일대에 300여개 화환이 놓여 있다. 대법원 정문에서 대검을 지나 서울 서초경찰서 직전까지 늘어서 있고, 맞은편에도 고검 후문부터 지검 정문 앞까지 윤 총장을 응원하는 화환들로 가득찼다.

서초구가 이날까지 자진철거를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화환이 그대로 놓여 있어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 중이다.파워사다리

서초구 관계자는 "구가 강제집행에 들어갈지, 일정 시한을 두고 단체 측과 계속 논의하며 자진 정비를 유도할지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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