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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30 14:08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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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기자(=군산)(yoosk0729@hanmail.net)]
깊어가는 가을 군산을 둘러보면 쉼과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곳들이 너무 많이 있다.

‘조금만 지나면 겨울인데....’라는 생각과 너무 빨리 흘러가는 가을을 붙잡기 위한 조급한 마음이 난다면 군산의 이곳, 저곳 걸음을 오른쪽으로 걸어가며 군산의 정취를 느껴보자.


ⓒ은파호수공원
은파호수공원
은파호수공원은 대표적인 도심 속 관광 쉼터로써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각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고, 여름엔 숨었던 연꽃이 습지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가을엔 떨어지는 붉고 노란 낙엽이 바스락 발에 밟히며, 겨울엔 하얀 백설이 마치 설국에 있듯 우리에게 멋스러움을 다가온다.

은파호수공원은 본래 미제지라 불리던 농업용 저수지였다. 우리말로는 쌀뭍방죽이다. 은파호수공원이라는 이름이 지어지기 전에는 미제방죽, 미제저수지, 미룡저수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지금 은파호수공원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겨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물빛다리, 음악분수, 인라인스케이트장, 산책과 조깅코스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최근에는 별빛다리(1.1km)도 완공되어 은파호수공원 전체를 데크를 따라 걸으며 지친 마음과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다.하나파워볼

또한 은파호수공원의 진면목은 야간 투어이다. 물빛다리, 물빛다리 광장, 음악분수에서 뽐어져 나오는 빛의 향연은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에 더해져 별빛다리는 은은한 마치 초롱이 밝혀진 고궁을 혼자 거니는 듯한 아늑한을 만끽할 수 있다. 조용한 곳을 거닐고 싶은 연인들에게는 훌륭한 데이트 코스가 될 수 있다.


ⓒ청암산
군산호수공원(청암산)
군산호수공원은 군산시민의 물줄기 역할을 해온 저수지로 45년간 보존된 자연 덕분에 청정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청암산은 높이 117m로 나지막하면서도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당하게 조화를 이뤄 등산 및 산책을 즐기려는 관광객에게 추천할 만하다. 청암산 구불길을 걷다보면 코 끝에 와 닿는 호수 내음과 녹음이 울창한 수풀의 그윽한 향기로 도시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깨끗이 정화할 수 있다. 또한 수변 산책로는 보존 가치가 높은 다양한 습지 야생 동식물의 중요한 서식처로써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제격이다.

또한 군산호수공원에는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야외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맛있는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기 원하는 관광객에게는 제격이다.

군산시간여행마을
군산은 일제 강점기 수탈의 전초 기지로써 당시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대부분의 쌀은 군산을 통해 일본으로 보내졌다. 현재 군산에는 부잔교, 식량영단, (구)조선은행 등 당시 시대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흔적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일제 강점기에 힘들게 살아왔던 일반 서민들의 삶과 항쟁의 역사를 배우기 원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교육여행의 목적지로 군산은 손색이 없다


ⓒ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역사박물관은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신조로 과거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을 조명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건립되었다. 박물관 1층 어청도 등대 모형을 시작으로 바다와 문화 등을 주제로 해양 물류 역사관, 바다 여행, 바닷가 친구들, 바다 도시 군산을 주제로 어린이 박물관, 근대 도시, 탁류의 시대 등으로 구성된 근대 생활관 그리고 분기별 테마 전시 공간인 기획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2005년 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로 지정되었다. 신흥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군산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이었다. 이 건물의 형태는 근세 일본 무가(武家)의 고급주택 양식을 띄고 있다. 목조 2층 주택으로, 지붕과 외벽 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 등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 영화 '장군의 아들', '바람의 파이터', '타짜' 등 많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이 주택에서 촬영되었다.

진포해양테마공원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함포를 이용하여 왜선 500여 척을 물리쳤던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에 개관한 해양공원이다. 항만을 끼고 있는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지금은 퇴역한 군대 장비 13종 16대를 볼 수 있다. 월남전 등에 투입되었던 위봉함을 비롯한 해군함정, 장갑차, 자주포, 전투기 등 최일선에서 활동하다 퇴역한 육․해․공군 장비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군산시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별 따라 걸어요!” 운동
최근 우리 군산시 숲길 수변 산책로 및 관람시설 등을 살펴보면 무분별한 보행(진행)방향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자전거, 킥보드 등 상호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불편은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보행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상호간 교차 보행 시 비말전파 우려까지 생기며 한쪽으로 진행 방향을 유지하는 우측통행, 즉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오른쪽으로 돌기 “별 따라 걸어요!”가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이유가 생긴다.

오른쪽으로 돌기“별 따라 걸어요!” 캠페인은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에티켓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생활에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별들의 공전방향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최전한다. 즉 시계 반대 방향(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회전하는 것에서 캠페인의 명칭을 착안했다.

시는 산책로나 박물관 등에서 지속적으로 오른쪽으로 돌기 캠페인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하고 불편함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른쪽으로 돌기 캠페인을 제안한 신현승 군산시부시장은 “산책로 및 관람시설에 진입할 때 무분별한 보행 방향으로 인해 관람불편은 물론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오른쪽으로 돌기 캠페인은 코로나19시대에 비말 차단은 물론 건강한 여가활동을 촉진하는데 꼭 필요한 운동이니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상근 기자(=군산)(yoosk07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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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입장 밝혀... 로이터 "WTO, 미국의 반대로 딜레마에 빠져"

[윤현 기자]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나이지리아 출신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가 기자회견하고 있다.
ⓒ EPA=연합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경쟁하는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가 전체 합의를 통한 선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콘조이웨알라는 29일(현지시각) 트위터에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의 성공과 계속되는 절차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회원국들로부터 가장 크고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후보자로 선언된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컨센서스(전체 합의)를 끌어낼 가능성이 크다"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긍정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에 대한 미국의 반대를 '일시적인 지장'(hiccups)에 비유하며 "우리는 11월 9일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라고 선출을 자신했다.


▲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의 트위터 갈무리.
ⓒ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트위터



오콘조이웨알라 WTO 회원국 선호도 조사에서 아프리카는 물론이고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의 지지를 받으며 유 본부장을 제쳤다. WTO는 내달 9일 이사회에서 전체 합의를 통해 오콘조이웨알라를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전날 미국이 유 본부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고 오콘조이웨알라를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면서 제동이 걸렸다.

"WTO,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떨어지길 기다려야 하나"

이날 로이터통신은 "WTO가 투표를 통해 미국의 거부권을 기각할 것인지, 아니면 다음 주 열리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해 미국이 입장을 바꾸기를 기다릴 것인지 두 가지 불편한 선택(unpalatable options)에 놓였다"라고 보도했다.

WTO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근무하는 한 외교관은 "미국이 선거 막판에 뛰어들어 혼란을 가중하는 방법으로 사무총장 선출 절차를 중단시켰다"라며 "즉흥적인 느낌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빌 클린턴 미국 행정부에서 상무부 차관을 지낸 윌리엄 라인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 고문은 "지금으로서는 미국의 입장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막후 논의가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최종 후보로 선택되지 않은 후보는 자진 사퇴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로이터통신은 사퇴 의사를 비롯한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유 본부장 측이 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WTO는 전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규정상 투표를 통해 사무총장을 선출할 수 있지만, 이는 옵션이라는 지적도 나왔다.동행복권파워볼

스위스 생갈렌대학의 사이먼 이브넷 무역학 교수는 "투표는 WTO 회원국들이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며 "WTO에서 영향력이 큰 미국이 투표를 통해 공개적으로 거부권을 기각당한다면 수치스러울 것(humiliating)"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WTO로서는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해 대통령이 바뀌길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전미대외무역위원회(NFTC) 루퍼스 여크사 회장은 "WTO가 사무총장 선출을 위해 또 다른 싸움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기다릴 것인지를 미국 대선 결과가 결정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하더라도 바이든이 취임하는 내년 1월 20일까지 대통령직을 유지하므로 사무총장 선출을 미루기 힘든 WTO로서는 곤혹스러운 처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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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중 정기 검사서 확진 판정, 관련자 총 85명 감염에 사망자만 3명으로 늘어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발 추가 확진자 발생에 이어 치료를 받던 기존 환자 1명이 사망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2632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586~58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 ⓒ프레시안(박호경)

587번 환자는 원주 138번 환자와 지난 24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뷔페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586번 환자는 '해뜨락 요양병원' 2층 입원환자로, 별도 시설에 격리 중 정기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 현재까지 해당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5명, 입원환자 69명, 관련 접촉자 1명 등 총 85명이 감염됐다.

중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513번 환자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폐렴 증상 등이 악화돼 결국 숨지고 말았다. 이 환자는 해뜨락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관련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587명에 완치자는 9명 추가돼 499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274명, 해외입국자 2146명 등 총 2420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66명(검역소 이송환자 2명 포함), 부산대병원 9명, 고신대병원 1명, 동아대병원 2명, 해운대백병원 4명 등 총 8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총 10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103명(확진자 접촉 44명, 해외입국 59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62명은 검찰 송치, 16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19명은 계도조치, 1명은 고발예정이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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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국내외 역차별 우려 커"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IT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입법예고한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간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자칫 국내 사업자에 대한 규제만 강화해 혁신을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성식 야놀자 실장은 30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플랫폼에 공룡이 있나요?' 간담회에서 "공정위는 국내외 사업자간 역차별이 없다고 하면서도 숙박업체 중에선 국내 사업자만 포함했다"며 역차별 우려를 제기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30일 공정위의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한국인터넷기업협회 간담회 캡처]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은 계약서 작성·교부 의무 등 입점업체에 대한 플랫폼 사업자의 의무와 책임을 규율한 법이다. 공정위는 향후 시행령을 통해 매출액 100억원, 중개거래금액 1천억원 이내에서 법 적용 대상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정위에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오픈마켓 8개 ▲숙박앱 2개 ▲배달앱 4개 ▲앱마켓 3개 ▲가격비교 3개 ▲부동산정보제공 4개 ▲기타(승차중개) 2개 등 26개 사업자가 이 법에 적용될 전망이다. 숙박앱에는 야놀자·여기어때만 포함됐다.

박 실장은 "숙박업체는 글로벌 OTA가 제시하는 거래조건에 쉽게 동의하지만, 국내 숙박앱은 입점업체를 늘리기 위해 더 좋은 수수료와 조건, 마케팅비를 제공해야만 한다"며 "국내 OTA가 만든 국내 시장 관행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킹닷컴·아고다·에어비앤비 등 글로벌 OTA 대비 국내 숙박앱은 시장 영향력이 미미한 데다, 플랫폼이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양면시장'인 점을 고려하면, 반드시 플랫폼 사업자가 입점업체와의 거래 관계에서 우위에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시민단체 규제개혁당당하게의 구태언 변호사는 "공정위는 이번 법안을 만들면서 유럽연합(EU)과 일본의 법안을 참고했다고 하는데, 입법 취지부터가 다르다"며 "두 국가는 글로벌 거대 플랫폼과의 싸움에서 밀리는 자국 플랫폼을 보호하고 경쟁을 회복하기 위해 법안을 만들었는데, 공정위 안에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에어비앤비는 국내 관광진흥법상 불법인 내국인 도시 민박을 중개하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단속하거나 금지하지 않는다"며 "해야할 일을 하지 않으면서 내부 플랫폼에 우선해 '전족'을 씌우는 건 잘못된 수순"이라고 비판했다.

◆"알고리즘은 '영업비밀'…공개 안 돼"

공정위의 법 적용 기준(매출액 100억원, 중개거래금액 1천억원)과 계약서에 상품 노출 알고리즘 등을 공개하게한 조항에 대해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 사회를 맡은 정경오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공인중개사가 20억짜리 아파트를 50채 중개하면 이 법에 해당된다"며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의 매출 기준도 공정위의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적용 대상보다는 높다"라고 지적했다.

전성민 가천대 교수는 알고리즘 공개하면 기업의 영업비밀을 침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전 교수는 "소송에도 '디스커버리 제도(증거제시제도)'가 없어 기업의 내밀한 영업비밀은 공개하지 않는 데다, 부정경쟁방지법도 기업의 영업비밀을 보호하자는 측면에서 개정됐다"며 "즉 영업비밀이 기업의 가치를 성장시키는 동력이 된다는데 사회적 합의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중요한 영업비밀인 알고리즘을 공개하면 새로운 사업이 성장하고 출현하는데 장애가 될 수 있다"며 "미국에서도 빅테크 기업의 알고리즘에 대한 사회적 우려는 있지만 법제화하지는 않았는데, 왜 한국이 우선적으로 나서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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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웃사촌' 예고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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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7번방의 선물' 팀이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으로 7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리틀빅픽처스는 30일 '이웃사촌'의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1280만 명 관객을 울리고 웃긴 2013년 최고 흥행작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 신작이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홀로 오롯이 가족을 책임져야하는 가장이자 좌천위기의 도청팀장 대권(정우)이 어두운 방 안에서 헤드셋을 끼고 누군가를 도청하는 긴장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대권(정우)과 도청팀에게 주어진 미션은 자택격리된 정치인 가족들의 이웃집으로 위장 이사, 낮이고 밤이고 가족들의 모든 것을 일거수일투족 감시해야 하는 것이다. 낮에는 친절한 이웃집으로 소통하며 밤이 되면 도청팀의 본업에 충실히 임하는 도청팀의 반전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웃집 담벼락 사이 묘한 긴장감과 비밀 소통 작전을 예고편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도청기를 설치하고, 타깃의 정보를 모으고, 조심스럽게 창 밖을 주시하는 대권(정우)의 모습과 도청팀의 암호 해석 1인자 동식(김병철)이 자신 있게 엉터리 암호 해석을 내놓는 장면들만 보아도, 좌천위기를 탈출해야 하는 도청팀의 고군분투를 미리 볼 수 있다.

특히 1차 예고편의 마지막 쿠키 영상 부분에서 옆집 막내 예준(정현준)과 마주하고 당황한 도청팀이 성대모사를 하며 위기를 극복하려는 장면은 영화 속에서 도청팀이 발각 위기 때마다 어떻게 대처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웃사촌'은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7년 만에 두 아빠의 교감과 공감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섬세하게 만들어냈다. 더불어 '재심' '히말라야'를 통해 전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배우 정우가 영화의 중심축으로 다시 한번 인생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파워볼

그뿐 아니라 3년 만에 영화 개봉을 앞둔 오달수 및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열연 케미스트리가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마지막으로 영화는 1985년 그 때 그 시절, 영화적 상상력으로 구현해 자택 격리를 할 수밖에 없었던 한 가족의 상황에 대입, 2020년 코로나 시대 자택 격리를 한번쯤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시간을 뛰어넘는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웃사촌'은 2020년 겨울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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