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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31 18:13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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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연합, AP]


[헤럴드경제] 미국 대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오후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약 8680만 명으로 4년 전의 4700만 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는 2016년 대선에 참가한 총투표자의 63%에 이르는 규모다.

텍사스주 사전투표 규모는 4년 전 총투표수를 이미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대선에 투표하는 유권자가 총 1억5000만 명을 웃돌면서 1908년(65.4%) 이래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이들은 누구에게 표를 던졌을까.FX시티

정치통계업체 L2의 분석에 따르면 사전투표자 중 47%는 민주당원, 33%는 공화당원이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사전투표에서 민주당원이 공화당원보다 14%포인트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다만 이것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를 의미하진 않는다고 AP는 지적했다.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연합, AP]


민주당원이라고 해서 반드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은 아니며, 선거 당일에는 공화당원들이 민주당원들보다 투표소를 더 많이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 상당수는 우편투표 조작 가능성이 크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믿고 있으며, 선거 당일에 투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의 유권자 정보 분석업체인 '캐털리스트'에 따르면 사전투표자 중 처음 투표에 참여하거나 투표를 자주 하지 않는 유권자 비중이 27%였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처음 투표권을 가지게 됐거나, 투표권을 가진 이후 절반 이하의 선거에만 참여한 '초보' 유권자들이다.

초보 유권자들은 선거 당일 또는 선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투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투표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AP통신은 전망했다.

초보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자는 43%에 이르며, 공화당 지지자는 2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분의 1은 군소정당을 지지하거나 무당파들이다.

초보 유권자들은 미국 남부 '선벨트' 중 플로리다주, 노스캐롤라이나주, 텍사스주에 집중돼 있었다.

세 주는 모두 경합 주로 분류되고 있으며 선거인단 수는 82명이다.

총 사전투표자 중 18∼29세 유권자는 11.3%로 4년 전(9.6%)보다 비중이 커졌다고 민주당 데이터 분석기관 '타깃 스마트'가 밝혔다.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선벨트'에서는 젊은 유권자들이 30% 이상을 차지했다.

2018년 중간선거에서도 젊은 유권자가 대거 투표에 참여하면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됐다는 점에서, 이는 민주당에 유리한 징후라고 AP는 전했다.

다만 선거 정보 제공사이트 '미국 선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마이클 맥도널드 플로리다대 교수는 "젊은이들의 투표율만 상승한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퓨 리서치센터 분석에 따르면 사전투표자 중 9%는 흑인 유권자들이었다.

이는 4년 전의 10%와 비슷한 수준이다.

흑인 유권자들은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에서 이뤄진 총 사전투표의 21%와 30%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대선에서 흑인 투표율이 2008년과 2012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이 대선 패배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흑인 투표율을 유심히 보고 있다.

타깃 스마트에 따르면 고령 흑인 유권자들의 사전투표가 두드러졌다.

65세 이상 흑인 유권자들은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 조지아, 플로리다, 애리조나주에서 이미 4년 전보다 많은 사전투표 규모를 기록했다고 타깃 스마트는 분석했다.

북미서비스노조(SEIU)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흑인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열망이 매우 강하며, 아직 흑인 유권자 4분의 3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메리 케이 헨리 SEIU 위원장은 "유색인종들은 다양한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이 위기가 투표에 참여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혔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 측은 사전투표율이 높더라도 최종 투표율은 4년 전과 크게 차이 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재선 캠프에서 접전지 선거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닉 트레이너는 "(높은 사전투표율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던 결과"라면서 "결국 공화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도널드 교수는 "총투표율이 낮게 나오면 (사전투표에서는 민주당이 유리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불리해진다"면서 "트럼프 재선 캠프가 이기려면 선거 당일 더 큰 규모로 민주당에 앞서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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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노원구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생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뉴스1
31일 서울 노원구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생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 뉴스1
공인중개사 시험은 다섯 달 벼락치기로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기자는 5월부터 5개월간 준비를 해 31일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했다. 그러나 결코 만만한 시험이 아니었다.

31일 오전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두 과목을 치르고 인천 미추홀구 한 고등학교 교실을 나온 기자는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다. 오전 9시 시작해 110분 만에 종료된 80문제짜리 1차 시험에 응시한 기자는 가채점을 하지 않고도 탈락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생업과 병행해 짬짬이 시간을 낸 5개월로는 공부량이 턱없이 부족했다. 2과목 '민법 및 민사특별법 부동산 중개 관련 규정'은 물론,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봤던 1과목 '부동산학개론'조차 제대로 손을 댈 수 없었다.


코로나19에 미뤄진 취업, 시험장으로
이날 전국에서 치러진 시험에는 기자를 포함해 34만3076명이 몰렸다. 1983년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응시자다. 2021년 수능 응시생 중 고3 재학생 숫자(34만6673명)와 맞먹는다.

오전 11시 10분 시험을 치르고 나오다 만난 여성 김모(24)씨는 아버지와 함께 서울 성동구에서 한 시간가량 차를 몰고 인천 시험장까지 왔다. 오늘이 첫 도전이라는 김씨는 올해 대학을 졸업했지만, 합격한 회사가 입사를 미루는 바람에 공인중개사에 도전했다고 했다.

김씨는 "연수를 받아야 할 시점에 돌연 입사가 연기됐다"며 "집에서 쉴 바에는 아버지와 함께 시험해 도전해보려고 응시했다"고 말했다. 김씨와 함께 시험을 치른 아버지 김모(53)씨는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최근 지속한 부동산 급등과 불안이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르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한다.

아버지 김씨는 "처음에는 부동산 시장을 좀 더 알고 싶어 공부를 시작했다"며 "노후 준비를 위해 시험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딸 김씨는 "서울 집값이 너무 높다고 얘기하라"라며 아버지 등을 떠밀기도 했다.
31일 서울 노원구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엔 34만3076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1983년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응시생이 몰렸다. 뉴스1

31일 서울 노원구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엔 34만3076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1983년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응시생이 몰렸다. 뉴스1


역대 최다 응시생 몰려 '원정시험' 속출

아버지 김씨가 시험 준비를 시작했을 무렵인 2018년에는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생이 32만2577명이었다. 2016년에는 27만3251명, 2017년에는 30만5316명으로 2018년까지 증가 추세였던 응시생 숫자는 지난해 29만8227명으로 주춤했다. 그러다 올해 다시 5만명가량 늘어났다.FX시티

역사상 가장 많은 응시생이 몰린 이 날, 먼 지역에서 시험을 치르러 온 응시생도 많았다. 학교 운동장에서 만난 김모(36)씨도 서울 양천구에서 시험장까지 왔다. 김씨는 "조금 늦게 시험장을 선택하려다 보니 서울에서 시험장을 찾을 수 없었다"며 "올해 특히 시험장 찾기가 어려웠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보조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김씨는 "부동산 관련 규제가 심해져 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 혼란스럽게 생각하는 업계 동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매매 관련 규제나 대출규제 등으로 전세나 매매 건수가 많이 감소해 일도 줄었다"고 덧붙였다.
31일 서울 노원구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31일 서울 노원구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시간이 부족해 5문제 정도 남기고 나왔다는 최모(38)씨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 이유로 "지금 다니는 회사가 정년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시험을 봤다"며 "오늘 1차에 도전하고 순차적으로 2차에 도전해 2년 안에 합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생 수는 부동산 경기에 따라 움직이는 측면이 있다"며 "자산에 대한 관심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생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3분기 영업익 9590억원…'상고하저' 실적 징크스 깰수도
가전·TV 사업 '날개'…생활가전 3분기 누적 영업익 2조 넘어
증권업계, 연간 영업익 사상 처음 3조 돌파 전망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LG전자가 올해 3분기 1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내면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3조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2조7033억원 영업이익을 낸 2018년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은 물론, 상반기 실적이 더 좋고 하반기에는 부진했던 '상고하저' 징크스도 깨지게 된다.

LG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959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조9196억원으로 7.8% 뛰었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수요가 급격히 되살아나는 '펜트업(pent-up) 효과'와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집콕' 트렌드 덕분에 생활가전과 TV가 기대 이상 판매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올 3분기 누적 생활가전 부문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2조원을 넘었다. 이전까지 생활가전의 연간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은 적이 없었다.

매출액은 역대 분기 기준 두 번째이며 영업이익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업계는 4분기에도 LG전자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4637억원으로 전년 대비 355.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17조1296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5배 규모로 늘어나는 것이다.

LG전자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활가전(H&A)과 TV(HE) 사업부문의 판매 호조다. 코로나19로 '집콕'족이 크게 증가하면서 TV와 가전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위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스팀 가전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시스]LG전자는 2020년 3분기 매출이 16조9196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잠정 영업이익은 959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2.7% 증가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KB·유진투자·대신투자 등 증권업계는 LG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 노경탁 연구원은 "LG전자 2020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8% 증가한 3조49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상반기 소비가 일시적으로 둔화됐으나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소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가정 내 주거생활시간이 증가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생활 트렌드 변화로 LG전자 프리미엄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오히려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4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로 가전과 TV 부문에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요인이 있지만, 올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62.4% 증가한 571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2020년과 2021년에 3.1조원, 3.2조원으로 각각 27.9%, 2.4%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LG전자는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며 건강관리가전 및 올레드 TV의 판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요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업계 내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H&A사업본부는 신가전을 필두로 3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자원투입 최적화를 통해 전년 동기 수준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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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불확실성에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 겹쳐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7.51포인트(0.59%) 하락한 2만6501.60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15포인트(1.21%) 떨어져 3269.96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74.00포인트(2.45%) 하락한 1만911.5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 하락은 대선 목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간 격차가 좁혀지며 불확실성이 증가한 데다,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심화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확산 지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에선 누적 확진자 수가 900만명을 넘어섰다.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IHME)는 오는 2021년 2월1일까지 40만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상황도 장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분석 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바이든 후보는 미 전역 여론조사 평균치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51.3% 대 43.5%로 7.8%포인트 앞선다. 이는 지난 11일 10.3%포인트 차이를 보인 점과 비교하면 상당히 격차가 줄어든 수치다.

특히 주요 경합 주 중 한 곳인 애리조나에선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지지율이 47.0% 대 47.0%로 동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후보는 이 지역에서 지난 22일에만 해도 3.2%포인트 앞서고 있었다.

반면 오하이오에선 이달 중순 바이든 후보를 역전한 뒤 소폭 우세를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하락하면서 역시 같은 날 46.2% 대 46.2%로 동률 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인단 29명을 보유한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에선 바이든 후보가 1.2%포인트 소폭 우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역시 불과 이틀 전인 29일 1.6%포인트 격차에서 더욱 접전 양상으로 접어든 모습이다.

볼빈 웰스 매니지먼트의 지나 볼빈 버내디스 회장은 CNBC에 "지난 3월 대규모 매각 상황보다 최근에 선거에 관해 더 많은 문의를 받았다"라며 "꽤 변덕스러운 며칠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주가 하락으로 월가는 지난 3월 이래 최악의 한 주를 맞았다. CNBC에 따르면 이번 한 주 동안 다우지수와 S&P지수는 각각 6.5%, 5.6%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 역시 5%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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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부무 장관이 2011년 12월 '검찰개혁 토크콘서트'에서 한 발언.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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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나가시겠다고 하는 사람은 빨리 보내드려야 된다. 집단 항명으로 검사들이 사표를 제출하면 다 받으면 되고 로스쿨 졸업생을 대거 채용해 새로운 검찰을 만들면 된다."

"검사 커밍아웃, 개혁이 답"이라고 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반발하는 검사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9년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 조국 "강골 장관이 검찰 개혁 이끌어야…檢은 소문으로 흔들어 낙마시켜"

2011년 12월 당시 서울대 교수였던 조 전 장관은 '검찰개혁 토크콘서트'에서 "검찰개혁은 어느 정권이 들어서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며 검찰개혁을 위해 Δ 정권이 검찰을 이용하지 말아야 하며 Δ 정권에 초반에 해야 하며 Δ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사람이 법무부에 많이 들어가 개혁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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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조국 전 장관 발언.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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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 전 장관은 "그것(검찰개혁)을 시행하게 되면 검찰에서 법무부 장관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검찰이) 소문을 가지고 흔들어 사람을 낙마시킬 수도 있는 그런 조직이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검찰개혁에 있어 법무부 장관 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법무장관은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하며 아주 강골인 깨끗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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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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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집단항명하면 사표 다 받고, 로스쿨 출신으로 새로운 검찰을"

조 전 장관은 이러한 개혁에 반드시 반발하는 이가 있게 마련이다면서 "나가겠다는 분들은 빨리 보내 드려야 한다"라며 "집단항명을 해 사표를 제출하면 다 받으면 된다"고 해답을 제시했다.엔트리파워볼

그러면서 빈자리는 "로스쿨 졸업생 중 검사보 했던 사람들이 많다"며 그들로 채워 "새로운 검찰로 만들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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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유튜브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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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석 "200명이든 사표 OK…변호사 예전같지 않아 요즘 밖이 많이 춥다"

한편 조국 전 장관 밑에서 법무부 인권국장을 했던 황희석 열린민주장 최고위원은 31일 이러한 조 전 장관 발언도 있다면서 "100명도 좋고, 200명도 좋다"고 반발하고 사표를 던지면 던지라고 했다.

황 최고위원은 "어차피 검찰개혁 본류에 들어서면 검사들 이렇게 많이 필요하지도 않다"고 한 뒤 "변호사일 옛날 같지 않고 밖이 많이 추우니 참고하라"며 검사들에게 대침을 놓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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