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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27 14:21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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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FC 서울의 악몽과도 같았던 2018년이 떠오른다. 다시 찾아온 위기서 서울은 반등을 보여줄 수 있을까.

FC 서울은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 홈경기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시즌 시작 전만 해도 전북 현대, 울산 현대와 K리그 3강으로 평가받던 서울이었다. 하지만 시즌 시작 이후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며 5연패의 늪에 빠진 상황.

단순히 운이 나빴다고 보기엔 서울의 경기력과 정신력이 모두 흔들렸다. 5골을 넣는 동안 18골을 먹으며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었다.

자연스럽게 2018년이 떠오르는 상황이다. 당시 서울은 11위로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치욕을 겪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 부산을 잡고 살아남았으나 서울에게는 떠올리기 싫은 악몽일 것이다.

2018시즌 2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잔류가 유력했던 서울은 인천전과 상주 상무전을 모두 패하며 승강 플레이오프의 구덩이에 떨어진 바 있다.

이번 경인 더비도 시즌 초와 시즌 말의 차이는 있지만 그때와 느낌이 비슷하다. 11위 서울과 12위 인천의 대결이다. 양 팀 모두 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겨야 한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전 라운드 울산전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았던 스리백 대신 포백을 시도하는 등 살아남기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울산서 윤영선을 임대로 영입하며 전력 보강까지 추진하고 있다. 그만큼 이번 인천전은 서울 입장에서는 간절하고 절실한 경기였다. 자칫 패배하면 2018년 이상의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

서울의 홈구장인 월드컵경기장의 한 구석에는 '잊지 말자 2018년'이라는 슬로건이 붙어있다. 힘들었던 2018년도 함께 한 팬들이 서울에 하는 당부라고 할 수 있다.

팬들의 염원대로 벼랑 끝에 있는 서울은 인천을 잡고 반등을 노래할 수 있을까.

엄마·계부·의붓할아버지,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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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네시주 헨리 카운티 경찰이 공개한 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개 사육장에 방치돼있던 미국의 18개월 아기가 경찰에 구출됐다.

미국 경찰은 26일(현지시간) 테네시주 헨리카운티의 시골 마을 이동식 트레일러 주택에서 18개월 남자아이를 구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전날 트레일러 주택에서 동물 학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트레일러 주택 내 가로·세로 약 1.2m 크기의 철제 개 사육장에 아이가 갇혀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파워볼

개 사육장은 배설물과 벌레로 뒤덮여있었고, 주위에는 약 3m 길이의 대형 보아뱀과 쥐들이 사방을 기어 다녔다.

트레일러 주택 안팎에는 설치류 500여마리와 뱀 8마리를 비롯해 개, 고양이, 닭, 토끼, 꿩, 도마뱀, 다람쥐 등 동물 600여마리가 우글거리고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대마초와 권총 17정도 압수했다.

경찰은 "아이는 마치 동물처럼 살고 있었다"며 "트레일러 주택 바닥에는 배설물과 바퀴벌레, 구더기가 가득했다. 사람이 도저히 살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이를 방치한 엄마(42)와 계부(46), 의붓할아버지(82) 등 3명을 아동 학대와 동물 학대, 총기와 마약 소지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고, 아이는 아동보호소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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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네시주 헨리 카운티 경찰이 공개한 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개콘 마지막 녹화장, 출연자·스탭들 눈물바다 수익 악화됐다지만.. 손익계산 따지면 플러스 공개코미디는 끝났다? 개그가 재미없어진 것 소재에 한계 생겨... 불편하지 않은 개그 고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박준형(개그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코미디 프로그램이죠?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오늘 막을 내립니다. 사실 이번 개그콘서트 폐지는 단순히 한 코미디 프로그램의 폐지 차원을 넘어서 한국의 정통 코미디극이 막을 내리는 셈이 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물론 시대가 변하고 문화 코드도 변하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마는 과거에 별 즐길 거리가 없던 시절 잠시나마 우리의 시름을 놓게 했던 그리고 마음껏 웃을 수 있게 했던 이런 정통 코미디극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니까 사실 마음이 좀 묘하시죠, 여러분? 우리도 이런데 희극인들은 얼마나 오늘 묘할까요?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날 이분이 그렇게 우셨답니다. 화제의 인터뷰, 갈갈이 박준형 씨 만나보겠습니다. 박준형 씨 안녕하세요.

◆ 박준형>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아니, 웃기셔야 될 분이 그렇게 우셨어요?

◆ 박준형> (웃음) 어떻게 상황이 그때가 그랬네요.

◇ 김현정> 아니, 아직은 녹화방송이 공개가 안 됐기 때문에 저는 그날 분위기가 어땠을지 잘 상상이 안 돼요. 이게 마지막 녹화다, 오늘이면 끝이다라는 걸 다 아는 상태에서 사람들을 웃겨야 하는 그게 참, 참 희한했을 것 같은데 어땠습니까?

◆ 박준형> 그 녹화날 마지막이라는 거를 이제 다 알고 있었지만 녹화할 때 사실 잘 못 느꼈어요, 처음에는.

◇ 김현정> 처음에는.

◆ 박준형> 그런데 이제 이게 마지막 녹화고 더 이상 뭘 할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는 무를 갈다가.

◇ 김현정> 무를 갈다가 우셨어요?

◆ 박준형> 상황이 좀 그렇게 됐습니다. 아이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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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준형이 지난해 12월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어떻게 하나. 무를 막 갈다가 눈물이 그냥. 눈물 반, 무 반.

◆ 박준형> 네, 약간 그런 느낌.

◇ 김현정> 누구누구 그렇게 우셨어요, 그날.

◆ 박준형> 안 운 사람을 찾는 게 더 빨랐고요. 모두 다 울었어요, 사실은. 개그맨들뿐만 아니라 PD님들, 작가님 다 울었고요. 그리고 카메라감독님도 우시더라고요.

◇ 김현정> 그럼 어떤 심정이 드셨던 거예요, 박준형 씨?

◆ 박준형> 이게 사실 더 이상 개그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개그를 할 수 없게 됐잖아요. 그 부분이 사실 굉장히 크게 와 닿았어요. 구성원들한테 다. 그냥 뭐, 이게 약간 전염성이 있어서 눈물이. 울기 시작하니까 다 울더라고요.

◇ 김현정> 만감이 교차하는 거죠.

◆ 박준형> 희극인의 숙명인가 그런 생각도 했어요. 대머리 가발을 쓰고 울고 콧물을 그리고 울고 그러니까 좀 그렇더라고요.

◇ 김현정> 무를 갈다가도 울고 희극인의 숙명.

◆ 박준형> 저는 이렇게 끝나고 저하고 동기가 박성호 씨인데요. 박성호 씨는 좀 잘 안 울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이 녀석은 참 그냥 그랬는데 저 구석에서 끝났는데 스테파니 옷을 입고 양갈래로 머리 따고 고맙습니다. 땡큐, 이렇게 하는 (개그를 하는) 건데. 그 친구가 그 가발을 쓰고 그렇게 한 상태에서 저기 구석에 앉아서 우는데 너무 슬픈데 또 웃긴 거예요, 그게. 그래서 진짜 웃프다라는 말이 진짜 어떤 건지 알겠더라고요.

◇ 김현정> 이제 상상이 되네요. 사실 박준형 씨가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끈 분이고 정말 많은 인기 있는 코너, 유행어들 쏟아내셨는데 우선 갈갈이패밀리 무 가는 거 너무나 선명하게 다들 잘 아시고 그거 외에도 개콘 하면 어떤 코너들 있었죠?

◆ 박준형> 정말 많은 코너들이 있었고요. 21년을 했으니까요. 마음속에 다 갖고 계신 코너들이 많을 텐데요. 뭐 갈갈이 삼형제도 있었고 당연히 봉숭아 학당이 많은 사랑을 받았었고 그리고 또 우비 삼남매도 있었고 생활 사투리도 있었고 그리고 집으로라는 코너도 있었고 대화가 필요해라는 코너도 있었고, 고음불가도 있었고요. 사랑의 가족이라는 코너도 있었고.

◇ 김현정> 예술 속으로 고고, 이런 거 엄청 많네요.

◆ 박준형> 정말 예술 속으로 고고도 정말 재밌었고 유세윤 씨 복학생도 얼마나 재밌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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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녹화 현장


◇ 김현정> 맞아요. 잘 나갈 때는 시청률 30%도 찍었어요.

◆ 박준형>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그렇게 잘 나가던 개콘이 이제부터는 슬픈 분위기, 아픈 질문. 왜 이 막을 내려야 하는 상황까지 간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 박준형> 그 경제논리가 제일 컸죠. 아무래도 제작비가 많잖아요. 방송국의 코미디언들이 뭐 예를 들면 아무리 안 나와도 50명 가까이는 나올 텐데 그리고 뭐 제작비를 광고비가 못 이기는 거죠. 그러니까 제작을 할수록 마이너스가 나니까 뭐 결국은 (폐지)해야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좀 들고. 사실 안타깝죠. 그동안 개콘으로 더 많이 벌었거든요. 정말 더 많이 벌었고 지금까지 손익계산서로 하면 개콘으로 아직 더 많이 남아 있거든요.

사실 사장님들은 다 임기가 있으신 거고. 그때는 그렇게 흑자가 났지만 뭐 지금은 마이너스라면 사실은 KBS라서 좀 조금 그랬던 거죠. 예를 들어 SBS나 MBC 같은 경우는 상업방송이니까 MBC는 좀 그렇지 않다고 쳐도 만약에 제작비가 더 많이 든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KBS는 수신료를 받는 방송이니까 그래야 되지 않았느냐.

◇ 김현정> 조금 지금 사실은 손익계산서에서 조금 마이너스여도 조금 찾아주셨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일단 있고.

◆ 박준형> 사실 그런 아쉬움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 김현정> 그런데 더 따져들어가다 보면 그러면 그것을 넘어서는 상황, 그러니까 훨씬 더 재밌어서 광고가 훨씬 더 많이 오고 제작지보다 훨씬 더 많이 버는 상황은 왜 만들지 못했는가라는.

◆ 박준형> 그렇다면 그때 전성기처럼 KBS에서 개콘이 생기고 SBS에서 웃찾사가 생기고 MBC에서는 개그야가 생겼겠죠. 굉장히 많은 핑계라면 핑계들이 있을 텐데요. 지금 많은 분들은 이런 흐름으로 생각하시잖아요. 시대가 바뀌어서 이제는 정통 코미디가 더 이상 먹히지 않는 공개 코미디가 먹히지 않는 시대가 왔다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저는 개그맨으로서는 동의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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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26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 김현정> 동의하지 않으세요?

◆ 박준형> 네. 저는 그냥 재미가 없다는 말에는 동의를 하는데요. 재미가 없어서 없어졌다라는 말에는 당연히 동의를 하는데요. 공개 코미디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말에는 사실 동의할 수가 없고요. 지금 뭐 유튜브로 나와 있는 수많은 예전 동영상들을 보시면 지금 거보다 훨씬 더 많이 웃기거든요. 그러니까 공개 코미디가 재미없는 게 아니라 개그가 재미없었던 거거든요.

◇ 김현정> ‘개그가 재미없었던 거다, 시대가 변한 게 문제가 아니라 그럼 우리 스스로 반성하자’ 그 말씀이시군요?

◆ 박준형> 제일 크죠. 개그맨이 제일 많은 반성을 해야 되고요. 사실 반성을 해야 될 위치에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바지가랑이라도 잡고 살려주세요라고 얘기할 수도 없지 않나, 그런 자격도 없지 않나 생각도 들고요.

◇ 김현정> 후배들 보면 좀 짠한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박준형 씨가 뭐 엄청 전성기를 누리시던 분이지만 후배들은 이제 이런 자리가 없어지는 게.

◆ 박준형> 사실 이렇게 일이 벌어지면서 100명 정도, 진짜 작게 잡아서 100명 정도의 실업자가 생겼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다음 직업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봐야 될 거고. 물론 이제, 각자도생을 하게 되겠죠. 그리고 또 다른 뭔가가 나타나겠고 그렇게 해서 다 살아가겠지만 이제 그런 것들에 대해서 미안함이 있고 안타까움이 있죠. 미안하죠. 선배로서 굉장히 많이 미안합니다.

◇ 김현정> 그 코미디가 왜 재미가 없어졌는가에 대해서 너무 여러 가지 제약들이 많은 시대가 됐다는 얘기를 하는 분도 계시거든요. 뭘 짜려고 뭐가 이거 걸리고 저거 걸리고 그런 것도 좀 있었어요?동행복권파워볼

◆ 박준형> 사실 그게 100%라고 얘기하면 정말 핑계고요. 그게 있죠. 10% 정도는 있을 거라고 생각드는데 건방진 얘기지만, 없다고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굉장히 많이 바뀌었어요. 예전 같은 경우는 사랑의 가족 같은 코너가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보면 굉장히 웃겨요. 그런데 지금 만약 그 개그를 만들어서 얘기를 한다. 하자고 한다라면 일단 담당PD 선에서 막히거든요.

◇ 김현정> 웃음의 소재에 대한 한계들.

◆ 박준형> PD님 입장에서는 이렇게 해서 제재를 받아서 권고를 받든 뭘 하든 방송심의위원회에 갔다 오면 뭐 본인의 승진에도 문제가 있는 거고 고과에도 문제가 있는 건데 누가 하고 싶어 하겠어요. 많이 바뀌었어요. 예를 들어 그래서 누가 총대를 매고 그렇게 할 것이냐. 사실 이런 흐름이 개그맨으로서 생각하는 것은 이런 거거든요. 개그를 개그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 때문에 그렇다고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제가 믿는 말이 개그는 개그일 뿐이다라는 말인데 그런데 그걸 개그로 받아들이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그렇지 않다. 그러면 뭐 구성원 100명 100명을 모두 불편하게 하지 않는 개그는 어떤 건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 봐야 되고.

◇ 김현정> ‘개그를 개그로 보지 않고 개그를 다큐로, 개그를 뉴스로 보는 분들도 많아지다 보니까 그게 100% 이유는 아니겠지만 분명히 이유가 됐다’는 말씀이군요.

◆ 박준형> 네, 있다고 봅니다.

◇ 김현정> 여러 가지 고민들이 느껴지는데 그래도 우리 코미디, 공개 코미디는 살아 있다. 저력이 있다 저는 믿고 싶고요. 박준형 씨, 이제 인사를 해야 되는데. 저 박준형 씨.

◆ 박준형> 벌써요? 아니, 이 정도 하려고 부르신 거예요? 아침부터 일어나서 계속 이렇게 하고 있었는데. 계속 대기하고 있거든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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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웃음) 전화들고 있었는데. 박준형 씨,다시 한 번 모시기로 약속을 드리고. 마지막으로 좀 신명나게 우리 갈갈이 유행어 있잖아요. 그거 한번 시원하게 날려주시면서 오늘 인사 나누면 어떨까요?

◆ 박준형> 여태까지 그런 얘기를 쭉 하다가 갑자기 유행어를 하면서 끝내라고요? 선생님 참. 역시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의 척추 같은 발언이십니다.

◇ 김현정> (웃음) 박준형 씨 역시 개그맨입니다. 재밌습니다.

◆ 박준형> 저 정말 오늘 연결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 사실 기사로, 뉴스로만 너무 봤는데 출연하게 돼서 사실 반갑습니다. 감사드리고 청취자분도 늘 건강하십시오. 언제나 건강하시고 다음 코미디가 생기기를... 생길까요? 어쨌든 늘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 김현정> 고맙습니다. 박준형 씨, 건강하십시오.
"잘못된 조치 반대…홍콩 사무는 순수히 중국 내정"



미 상원의 '홍콩자치법' 가결에 항의하는 친중시위대(홍콩 AFP=연합뉴스) 미국 상원이 중국의 홍콩 자치권 억압을 지지한 개인과 기업에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의 '홍콩자치법'을 만장일치로 가결한 이튿날인 26일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관 앞에서 친중 활동가들이 미국의 개입에 반대하는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짓밟고 있다. leekm@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미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을 겨냥해 홍콩 자치권 훼손과 인권 및 자유 침해에 책임이 있는 중국 관리들 비자를 제한한다고 밝히자 중국이 내정간섭을 중단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27일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주미 중국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중국은 미국의 잘못된 조치에 결연히 반대한다"며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고, 홍콩 사무는 순수히 중국 내정에 속한다"고 비판했다.

또 "중국은 홍콩 사무에 대한 외부 세력의 어떠한 간섭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홍콩보안법 제정은 중국 중앙정부의 권리이자 책임이고, 국제적으로도 통용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보안법은 국가안보에 엄중한 위협을 주는 극소수의 행위와 활동을 겨냥한 것"이라며 "이 법은 홍콩의 법률체계 완비, 사회질서 안정,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수호, 홍콩 사회의 안정과 번영 등에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의 홍콩 통치 법률은 중국 헌법과 홍콩 기본법에 근거하는 것이지 '중국과 영국의 공동선언'이 아니다"며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영국의 모든 권리와 의무는 완료됐다"고 역설했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또 미국을 향해 "'중·영 공동선언'을 근거로 홍콩 사무에 개입할 어떠한 자격도 법률적 근거도 없다"면서 "미국이 조속히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고, 관련 결정을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중국은 앞으로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1984년 중·영 공동선언에 보장된 홍콩의 고도의 자치권을 훼손하거나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침해하는 데 책임이 있거나 연루됐다고 여겨지는 전·현직 중국 공산당 관리들에 대한 비자 제한을 발표한다. 이들의 가족 구성원도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누가 제재 대상인지, 얼마나 포함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주미 중국대사관 성명[CCTV망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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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각) 미 워싱턴DC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코로나 태스크포스 브리핑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확진자수가 다시 급증하면서 지난 4월 27일 중단했던 백악관 코로나 TF(태스크포스) 브리핑도 두 달만에 재개됐다.

26일(현지 시각) 더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겸 TF 팀장)은 이날 백악관이 아닌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코로나 브리핑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마스크를 쓰지 않고 브리핑에 임한 펜스 부통령은 “우리는 정말 두드러진 진전을 거뒀다”고 말하는 등 상황을 극구 부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번 코로나 브리핑 재개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상황 악화의 책임을 피하려고 펜스 부통령에게 맡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는 미국이 한창 코로나 대응에 주력하던 3~4월에는 매일 스스로 백악관에서 코로나 대응 브리핑을 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이달 들어 코로나 싸움에서 승기를 잡았다며 경제재개를 수 차례 천명했지만, 최근 미국의 코로나 2차 확산은 간단치 않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 일일 확진자 발생 인원은 24일 3만4800명을 기록한데 이어 25일 4만명을 기록했다. 미국의 코로나 일일 확진자수가 4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46만7510명, 누적 사망자수는 12만5045명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최근의 양상은 기존의 뉴욕이나 뉴저지 등 동부지역이 아닌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등 서부와 남부지역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이들 지역에서는 하루에 확진자가 5000~6000명씩 발생하고 있다.

미 남부 텍사스주는 25일부터 지역 내 쇼핑몰, 식당, 술집, 체육관 등의 영업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경제 재개를 선언한지 55일만이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나는 다시 가게의 문을 닫는 것을 가장 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이번 일시적 중단 조치는 우리가 안전하게 경제 재개의 다음 단계에 들어갈 때까지 코로나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텍사스에서는 술집 영업이 중단됐다. 식당은 수용 인원의 50%만 입장이 가능하다.

서부 캘리포니아도 코로나 누적 확진자 2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 규모로는 뉴욕주(39만명)에 이어 2위지만, 뉴욕은 사실상 코로나가 상당히 진정돼 하루 확진자가 700명대에 그친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 23일 하루에만 확진자 6700명이 발생했으며, 지금도 하루 5000명대의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이에 긴급 자금 160억달러(약 19조원)를 투입해 코로나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다음달 중 재개장 예정이던 테마파크 디즈니랜드도 재개장을 무기한 연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사망자가 크게 줄어들었다. 잔불(embers)은 곧 꺼질 것”이라는 글을 올리는 등 애써 상황을 외면하고 있다. 이는 미 질병 당국자들의 발언과는 온도 차이가 있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 국장은 “코로나는 무증상 감염이 많다”며 “현재 보고된 코로나 감염 1건당 또 다른 10건의 감염이 있다는 것이 현재 우리의 평가”라고 말했다. 실제 감염자 수가 현재보다 10배 많은 2600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 미국의 감염병 분야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특정 지역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미 전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경고한 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호소했다. 그는 “팬데믹(사회적 대유행)을 끝내려면 우리 모두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다음달 1일부터 국경을 재개방하면서, 미국인에 대해서는 입국 금지를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반면, 한국과 일본, 태국, 캐나다, 튀니지, 바티칸 등은 입국 허용국가에 포함될 전망이다. 중국도 현재는 입국 허용 국가 목록에 포함돼 있지만, 제외 여부를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이어 올해도 상·하원 법안에 같은 내용 포함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의회가 주한 미군 규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용을 담은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교착, 미국의 독일 주둔 미군 감축 방침과 맞물려 미국이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일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일종의 안전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 주한미군 병력 추이(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현재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논의 중인 NDAA 법안에는 주한미군 규모를 유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최근 상원 군사위를 통과한 NDAA에는 주한미군을 현 수준인 2만8천500명 미만으로 줄이는 데 필요한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다만 ▲감축이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맞고 그 지역에 있는 미국 동맹의 안보를 중대하게 침해하지 않을 것 ▲한국, 일본을 포함해 미국의 동맹과 적절히 협의할 것 등 두 조건을 국방부 장관이 증명할 때에는 감축이 가능하도록 예외 단서를 붙였다.

이 법안은 상원 군사위에서 처리된 뒤 현재 본회의에 계류돼 있다.

하원 군사위에서 논의 중인 NDAA에도 현 수준 유지 내용이 들어가 있다. 다만 예외 단서와 관련해 상원 군사위 안에 더해 ▲북한의 위협 감소 ▲한국의 분쟁 억지력 확보를 추가로 기재해 놨다.

하원 군사위는 다음 달 1일 이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의회의 이런 움직임은 작년 말 통과된 2020회계연도 NDAA에서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대로 유지하도록 한 내용을 다시 한번 명문화하려는 작업이다.

의회는 그 전해인 2019회계연도 NDAA에서 주한미군 규모를 2만2천명으로 규정했다가 2020회계연도 법안에서 2만8천500명으로 상향했다.

이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주한미군을 감축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의회의 인식이 반영됐다는 해석을 낳았다.


지난해 '국방수권법 서명' 연설하는 트럼프(워싱턴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근교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서명하기 전 연설하고 있다.


미국의 국방예산을 담은 법안인 NDAA 처리 논의는 이제 시작 단계다. 상원과 하원이 현재 검토중인 NDAA를 각각 처리하면 상·하원 합동위원회를 꾸려 조문화 작업을 진행한다. 또 합동위원회에서 여야 간 최종 조율이 이뤄지면 상·하원이 한 번 더 법안을 표결해 통과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아직 넘어야 할 관문이 많다는 뜻이지만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조문의 경우 여야 간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다면 NDAA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2019 K리그1 FC서울과 상주 상무의 경기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서울 페시치가 후반전 동점골을 넣은 후 서포터즈에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19. 9. 29.취 재 일 : 2019-09-29취재기자 : 최승섭출 처 : 스포츠서울
2019 K리그1 FC서울과 상주 상무의 경기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서울 페시치가 후반전 동점골을 넣은 후 서포터즈에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19. 9. 29.취 재 일 : 2019-09-29취재기자 : 최승섭출 처 :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서울과 임대 만료된 페시치가 한국 무대를 떠난다.
서울은 27일 공식 채널을 통해 페시치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당초 지난해 2월 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으로 서울에 영입된 페시치의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었다. 계약이 만료된 페시치는 2020시즌 K리그 무대에서 지난달 10일 강원과의 개막전 단 1경기에만 뛰고 유니폼을 벗게 됐다.

지난해 서울 유니폼을 입은 페시치는 국내 프로통산 27경기 10골 2도움(FA컵 1경기 1도움 포함)의 기록만 남기고 원 소속팀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로 돌아간다FX시티

서울 측은 “그동안 FC서울과 함께해준 페시치 선수에게 감사드리며 앞날에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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