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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3 08:38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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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추석날, 전남 화순에서는 무면허 고등학생이 몰던 렌터카에 21살 여성이 치여 숨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철없는 10대가 벌인 사고 정도로 알려졌는데, 이들이 사고를 낸 게 한두 번이 아니고, 다른 범행에도 관여한 정황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안희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파워볼사이트

<기자>

승용차 한 대가 빠르게 달려와 건널목을 건너던 여성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전문 안무가를 꿈꿨던 21살 안예진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고 안예진 씨 유가족 : 어떻게 응급실에 갔는지조차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그렇게 달려갔죠. 바닥에 엎드려서 '(의사) 선생님 우리 예진이 한 번만 살려주세요']

사고 차량은 카 셰어링으로 빌린 렌터카.

운전자는 18살 고교생 A 군, 차를 빌린 건 동승자 B 군이었습니다.

미성년자인 이들은 브로커를 통해 차를 빌렸는데 사고 차량을 빌린 B 군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추가 범행이 확인됐습니다.

[B 군/명의도용 피해자 통화 : 제가 저번에도 사고 한 번 난 적이 있어서 아반떼 AD가 폐차였는데, 그때 5중 추돌사고였나 해 가지고.]

지난 8월 화순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 가해 차량 운전자도 B 군이었습니다.

SBS가 확보한 CCTV 영상에는 예진 양이 사고를 당한 날 A 군과 B 군 등 일행이 사고 차량인 K5 외에 차량 2대를 몰고 나가는 장면이 찍혔고, B 군이 다른 범행에도 관련됐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인터넷 거래 사기 피해자 : 명품 사진 깔아놓은 걸 보여주더라고요. 가격을 되게 싸게 해 준다는 거예요. (돈을) 제가 넣어줬어요. 물건을 안 보내는 거예요.]

이들이 함께 다니며 범행을 저지르고, 그 과정에서 무면허 운전을 일삼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이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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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조국 똘마니’라고 칭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김 의원의 대응이 조금 아쉽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박 전 의원은 12일 전파를 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김 의원도) 사실은 불쾌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누군들 불쾌하지 않겠는가”라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의원은 “그냥 유권자나 시민이 그런 표현을 써서 본인을 비판한 것이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진 전 교수 같은 경우에는 이른바 ‘빅마우스’ 아니겠나”라고도 했다.

박 전 의원은 이어 “진 전 교수가 페이스북이나 SNS에 남기는 글들은 거의 기사화되고, 이런 과정에서 모욕적인 표현을 들었을 때 당연히 기분도 나쁘고 불쾌했을 것”이라면서도 “공인으로서 사실은 직무수행에 관한, 혹은 그 역할에 대한 그런 비판은 표현의 자유 차원에서 폭넓게 용인된다고 하는 것을 변호사 출신인, 그것도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변호사 출신인 김 의원이 모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상황을 짚었다.

아울러 박 전 의원은 “어떻게 보면 조금 격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공인들이 명예훼손을 내세워서 형사적인 대응이든, 혹은 민사적인 대응이든, 그런 것들을 반복하는 게 우리 정치의 사법화라고 하는 굉장히 안 좋은 선례를 남긴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또한 “정치 영역에서 상호 비판이나 비난들은 정치로 풀고, 시민들로부터 듣는 비판에 대해서는 그것이 다소 모욕적이고, 불쾌한 표현이 있더라도 공직 수행에 관한 비판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용하는 그런 태도를 가져야 하지 않나 싶다”고도 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연합뉴스

여기에 덧붙여 박 전 의원은 “외국의 경우, 공직자나 정치인들이 명예 훼손을 당했다는 이유로 소송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지적한 뒤 “지난 정권 시절에도 이런 문제들이 있었는데, 이게 우리 사회의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이른바 ‘입막음 소송’이라고 하는 그런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이런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신을 ‘조국 똘마니’라고 칭한 진 전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김 의원은 “사과할 기회를 드렸는데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기회를 차주신다”며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무기가 되어버린 말의 대가를 잘 치르시기 바란다”며 진 전 교수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의원은 최근 과거 자신을 ‘조국 똘마니’라고 지칭한 진 전 교수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적폐청산 어쩌고 하는 단체에서 저를 형사고소한 데에 이어, 어제 민사소송도 하나 들어왔다”면서 “원고가 민주당의 김용민 의원”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진 전 교수는 “소장을 읽어 보니 황당했다”고 말한 뒤 “이분 나한테 ‘조국 똘마니’ 소리 들은 게 분하고 원통해서 지금 의정활동을 못하고 계신단다. 그 대목에서 뿜었다”고도 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연합뉴스

이같은 진 전 교수의 언급에 김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중권은 매우 강력한 스피커를 가진 사람”이라면서 “이런 분이 합리적 근거도 없이 모욕적인 언행을 사용했다면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고 진 전 교수에 대한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국민들의 정치인을 비판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르고 파장이 다르다”고 지적한 뒤 “그래서 이런 분들은 품격있는 언어를 사용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어 이를 문제제기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저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표현의 자유를 위해 많이 싸워왔다. 그래서 모욕죄로 고소할 수도 있는 사안을 민사소송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표현의 자유와 제 인격권의 침해는 양립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또한 “저는 민사상 청구를 했고 언론개혁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논의되는 맥락과 다르지 않다”면서 “이제라도 진중권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소를 취하할 의향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끝까지 간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검찰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한 뒤 “‘똘마니’ 표현은 의원님이 검사장들에게 써도 되지만, 일개 시민이 의원님에게 쓰면 안 된다”고 비꼰 뒤 “이제라도 김용민 의원이 이 반민주적 폭거에 사과하면 소취하를 허락할지 진지하게 고려해 보겠다”면서 사실상 김 의원이 제안한 사과를 거부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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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은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모습을 나타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11축(양쪽 바퀴 22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2020.10.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유엔과 유럽연합(EU)은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미사일을 공개한 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비핵화 조치를 재차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유엔 대변인실은 이날 북한의 최근 열병식과 신형 무기 공개에 관한 RFA 질의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과 북한 당국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국제적 의무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다시금 촉구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에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재개할 것도 촉구한다"며 "유엔은 최근 상황에 대해 알고 있다"고 했다.

나빌라 마스랄리 EU 외교·안보정책 담당 대변인도 RFA에 "지난 10일 평양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북한이 신형 탄도미사일을 공개한 것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답했다.

이어 "EU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보는 오직 북한의 핵과 미사일, 여타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를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EU는 신뢰 구축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및 안보 조성을 위해 (북한이) 대화와 지속적인 외교적 과정을 재개하도록 계속 촉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남북한이 다시 두 손을 마주 잡는 날이 찾아오길 기원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표현을 주목한다"며 "그때까지 남북한간 충돌을 피하고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양국 간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할 때까지 유럽연합은 모든 국가가 상당한 수준의 제재를 완전하게 이행하고 존중하도록 전 세계 국가들과 함께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스위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RFA에 "스위스는 여전히 외교적 협상 과정이 한반도의 핵과 안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확신한다"며 "스위스는 여러차례 과거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고 탄도미사일 확산에 대해 우려를 표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위스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원하는 노력에 오랜 기간 관여해 왔다"며 "지속적으로 역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독일 외무부의 관계자도 이날 RFA에 "독일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하게 준수하고 협상장으로 돌아올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여타 다른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하기 위해 신속히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며 "모든 국가들이 대북제재를 포함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하게 이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했다.파워볼실시간

영국 외무부 관계자도 이날 RFA에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향한 조치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의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은 역내 및 세계 안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대북제재 조치는 북한이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취할 때까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열병식에 대한 질의에 "세계에서 적지 않은 국가가 기념일에 관례로 열병식을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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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2.6%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될 것”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직장인 45%가 퇴근 후에도 일을 완전히 중단하지는 않은 채 ‘업무와 연결된 상태’라고 답했다.

업무지시 등 비자발적으로 연결된다는 응답보다는 ‘업무를 위한 자기계발’과 ‘일상에서의 업무 인사이트 발굴’ 등 자신의 발전을 위한 연결을 꼽는 응답이 많아 눈길을 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632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의 성장’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78.2%가 ‘일을 통해 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잡코리아는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총 632명 중 30.2%가 ‘업무를 통한 자기계발 추구’, ‘일상 속 업무 인사이트 발굴’ 등 퇴근 후에도 업무와 연결되어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일과 삶의 균형을 넘어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이른바 ‘워라블족’이 3명 중 1명꼴로 나타난 것이다.

먼저 퇴근과 동시에 업무 중단이 일어나는지를 확인한 결과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5.1%의 직장인들은 ‘퇴근 후에도 업무를 바로 중단하지 않고 업무와 연결된 상태를 유지’한다고 답했다. 퇴근해도 업무를 중단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부장급이 67.9%로 가장 높았으며, ▲대리급도 50.4%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사원급의 경우 ‘퇴근과 동시에 업무를 중단한다’는 응답이 62.6%를 차지해 다른 직급과 확연히 구분되는 차이를 보였다.

잡코리아는 일을 통해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지 여부에 따라 퇴근 후 업무에 연결하는 방식이 달랐다고분석했다.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군의 경우 ‘퇴근 후에도 업무를 중단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7.0%로 그렇지 않은 응답군보다 8%포인트가량 높았다. 특히 업무와 연결되는 방식도 ‘업무 스킬, 지식 습득 등 자기계발을 통한 연결’이 41.8%, ‘퇴근 후 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 인사이트를 발굴’한다는 응답이 29.7%를 차지하는 등 자신의 성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결한다는 응답이 10명 중 7명꼴로 높았다. 반면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없다’고 답한 응답군에서는 ‘메신저 감옥, 메일 지시 등 내 의사에 반해 업무가 계속된다’는 응답이 52.8%로 크게 높았다.

회사의 성장이 나의 성장과 함께 할 수 있는지 즉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될 거라고 믿는지”에 대해서도 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과 그렇지 않은 직장인 사이에 거리가 있었다. 먼저 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 직장인들은 ‘회사가 잘되면 나에게도 좋은 일이란 어렴풋한 희망이 있다’는 응답이 49.2%로 가장 많았으며 32.0%는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될 거란 믿음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반면 일을 통한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답한 응답군에서는 ‘회사가 잘 되는 것과 나는 무관하다’는 응답이 57.6%로 가장 높았다. 특히 일로 성장이 가능하다고 답한 응답군에 비해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될 거란 믿음’을 꼽는 응답이 5분의 1 수준인 6.5%로 크게 낮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떻게 해야 일로 성장을 꾀할 수 있다고 생각할까? 잡코리아가 ‘일로 상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복수응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1위는 ‘충분한 경제적 보상(55.7%)’이 차지했다. 이어 ‘질적, 양적으로 충분한 휴식(45.7%)’이 2위를 ‘꾸준한 동기부여(41.7%)’가 3위를 차지했다. ‘업무에 대한 꾸준한 관심(34.0%)’과 ‘뚜렷한 자기계발 의지, 노력(28.1%)’, ‘성장을 독려하는 조직문화(27.3%)’도 일을 통한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이밖에 ‘성취감, 성공한 경험(18.4%)’, ‘권한 부여(8.3%)’, ‘승진 등 비경제적인 보상(7.9%)’, ‘업무의 자율성 및 상사의 무관심(6.3%)’, ‘롤모델, 성공 사례(4.9%)’ 등의 응답도 이어졌다.

한편 이 회사에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고 느껴진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45.2%가 ‘퇴사 후 성장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이직한다’고 답했다. 보다 많은 54.7%의 직장인들은 ‘성장 가능성 만으로 퇴사 여부를 결정할 수는 없다’며 ‘연봉 등 다른 사유를 참작해볼 것’이라 답했다. ‘성장을 찾아 이직한다’는 응답은 ‘대리급’에서 54.6%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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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사직택’ LG 박용택(41)이 선수로는 마지막 부산 사직구장 원정을 치른다. LG는 13~15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마지막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을 마치면 은퇴하는 박용택의 마지막 사직 원정이다. 박용택은 ‘사직택’이라는 별명도 있다. 사직구장에서 유난히 강하기 때문.

2010시즌 이후 사직구장에서 타율 3할3푼2리(253타수 84안타) 10홈런 OPS .931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사직구장 2경기에서 8타수 5안타, 타율 6할2푼5리를 보여줬다.

박용택은 올 시즌 규정타석에는 한참 모자라지만 타율 3할9리(207타수 64안타) 2홈런 34타점 OPS .750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베테랑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0월 들어서는 모두 대타로 출장 중이다. 11경기에서 10타수 6안타(타율 6할) 4타점이다. 타격감 유지가 쉽지 않은 대타로 출장하면서도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일 잠실 삼성전에서는 8회 1사 1루에서 대타로 나와 우월 2루타를 때려 KBO리그 최초 2500안타를 달성했다. 지난 11일 잠실 NC전에서는 1-3으로 뒤진 8회 대타로 나와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해 7-3 대역전승의 물꼬를 텄다.

박용택의 마지막 선발 출장은 9월 30일 롯데전이었다. 롯데에 강하지만, 김현수-홍창기-이형종-채은성 등 두터운 외야 라인이 지명타자를 번갈아 출장하면서 선발 기회를 얻기 어렵다. 결정적인 순간, 대타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은퇴하는 박용택은 최근 다른 구단의 조촐한 ‘은퇴 투어’를 축하받고 있다. 지난 9월부터 KIA, 한화, 두산, KT는 LG와 마지막 홈경기에서 박용택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선수단이 모여 단체 사진을 찍으며 박용택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미리 축하해줬다. 이미 LG와 대구 홈경기를 모두 마친 삼성은 지난 8일 잠실 LG전에서 축하 행사를 갖기도 했다.

롯데 구단도 작은 행사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박용택은 2009년 당시 롯데 홍성흔과 시즌 최종전까지 타격왕 경쟁을 하면서 떳떳하지 못한 타격왕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졸렬택’ 꼬리표가 달렸다.네임드파워볼

13일부터 KBO리그는 관중 입장이 재개된다. 앞서 은퇴 축하 행사는 모두 무관중 경기에서 진행됐는데, 사직구장을 찾는 롯데팬들이 박수로 축하해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orange@osen.co.kr


[OSEN=잠실,박준형 기자]경기에 앞서 삼성과 마지막 대결을 앞둔 LG 박용택이 삼성 선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기사제공 OSEN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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