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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6 07:41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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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 대만 TMSC가 3분기 미국의 제재에 따라 고객사인 화웨이의 이탈에도 불구, 매출과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초미세 공정 기술력을 앞세워 마진이 높은 글로벌 팹리스(반도체 설계회사) 업체의 프리미엄급 반도체 생산을 사실상 독점하면서다.

15일 TSMC는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급증한 약 5조4600억원(1373억1000만 대만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21.6% 증가한 14조2000억원(3564억3000만 대만달러)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2.1%에 달한다.

당초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TSMC가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 예측했다. 미국 상무부의 강화된 규제에 따라 TSMC가 더 이상 최대 고객사 중 한 곳이던 화웨이로부터 주문을 받을 수 없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그간 화웨이의 팹리스 '하이실리콘'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화웨이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인 '기린' 시리즈 등을 만들어왔던 TSMC는 지난 5월부터 화웨이에게 신규 주문을 받지 않았고, 지난달부턴 공급을 아예 중단했다.

다만 이같은 예상을 깨고 TSMC가 역대 최대 실적을 쓸 수 있었던 이유로는 5나노미터(nm) 공정을 비롯한 자사의 초미세공정 기술이 꼽힌다.

애플이 최근 발표한 첫 5세대(5G) 통신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엔 모바일 AP 중 세계 최초로 TSMC가 5나노 공정에서 만든 'A14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됐다. 업계는 7나노 이하 고사양 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인텔 물량까지 수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TSMC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3분기 전체 반도체 생산 매출에서 초미세 공정인 5나노에서 8%를, 7나노에서 35%, 16나노에서 1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6나노 이하 초미세공정에서 전체 매출의 61%에 달하는 수익을 거둔 것이다.

TSMC는 4분기 실적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TSMC는 4분기 매출이 3분기보다 늘어난 124억~127억달러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FX시티

TSMC가 3분기 호실적을 거두면서 TSMC와 미세공정에서 기술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로선 조급한 상황이 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역시 3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TSMC 53.9%, 삼성전자 17.4%로 관측했다. 점유율 격차가 36.5%포인트로 전 분기(32.7%포인트)보다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6박7일간의 유럽 출장에서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방문해 ASML 최고 경영진과 만나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공급 계획, 기술 고도화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이유도 TSMC를 쫓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ASML이 한정 독점 생산하는 EUV 장비를 활용하면 웨이퍼에 더 세밀하게 회로를 그릴 수 있어 고성능·저전력·초소형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 초미세공정 경쟁을 벌이는 삼성전자와 TSMC로선 EUV 장비 추가 공급이 필수적이다. 현재 EUV 장비를 활용하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TSMC 뿐이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는 물론 D램 공정에서도 EUV 장비를 활용하고자 한다.

ASML 매출 보고서에 따르면 EUV 공정을 선제 도입한 삼성전자가 2018년, 후발주자인 TSMC는 지난해 EUV 장비를 많이 확보했다. 올해 역시 치열한 경쟁 속에서 TSMC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대수를 확보한 것으로 점쳐진다.

TSMC는 올해 말까지 EUV 노광기 50대를 확보해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벌린다는 계획이다. 반면 삼성전자가 ASML로부터 내년 공급받는 EUV 장비는 10여대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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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무성 주도 '더 좋은 세상으로' 포럼 강연 나서
"중도와 보수 통합해야 차기 수권 정당될 수 있어" 강조
오세훈·유승민·안철수 등 연이어 강연 계획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야권 잠룡들이 서서히 움직이는 모양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가장 먼저 ‘김무성계 포럼’을 통해 대권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대권 후보들도 강연 일정을 잡으면서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제8차 더좋은 세상으로’ 정례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원 지사는 15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 포럼에 참석했다. 보수 세력 재집권을 목표로 출범한 이 포럼에는 ‘킹메이커’를 자처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를 중심으로 전·현직 의원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야권의 대선주자가 해당 포럼 강연에 나선 건 원 지사가 처음이다. 원 지사는 차기 집권을 위해선 무엇보다 중도 세력을 끌어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중도와 보수를 합쳐 ‘원 플러스 원’이란 의미로 ‘원희룡 모델’을 제시했다.

원 지사는 “원희룡 모델은 덧셈이다. 더 큰 하나를 만들자는 거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향해 중도와 보수가 하나되는 것이다”며 “한국의 발전, 산업화 세력의 공을 인정하는 가운데 과거로 가는 게 아니라 미래로 가자는 의미다. ‘저들(민주당)은 마음에 안 드는데 너희(국민의힘)는 못 믿겠다는 국민에 믿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과거와의 단절을 통해 당의 비호감 이미지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원 지사는 비공개 토론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비호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많은 진단과 의견 교환이 있었다. 우리는 이미 한번 불신임을 받았었다”며 “국민들은 먹고 사는 문제 그리고 실질적인 생활의 절박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에 목말라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실질적인 능력과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해야 국민의 신뢰와 기대를 찾아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직전 정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것을 두고 당시의 과오를 제대로 짚고 미래상을 제시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미다.

원 지사가 2022년 대선을 향한 출발선에 먼저 선 데 이어, 다른 야권 잠룡들도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22일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강연자로 나며 11월에는 유승민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연이어 나온다.

김무성 전 대표는 “대통령이 돼 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중요하다. 오늘을 시작으로 대권 주자들이 적극적으로 의지를 밝히는 좋은 계기가 돼 회를 거듭하며 포럼이 깊이 있게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에 ‘인물이 없다’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우린 전혀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면 거기서 ‘스타’가 탄생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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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소비심리가 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파워사다리

그러나 막상 자영업자들을 만나보니 여전히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합니다.

최덕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잠실의 한 체대 입시학원입니다.

벌써 서늘한 가을 저녁이지만 구슬땀을 흘리는 학생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현장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잠시 문을 닫았다가 1단계로 내려오자 다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운영자의 목소리는 밝지 않았습니다.

<이승상 / 체대입시학원 원장> "실기시험이 얼마 안 남았는데도 2주 동안 쉬어버리기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고요. 아무래도 학생들 교육비가…선생님들 인건비나 월세를 내는 것만으로도 빠듯했습니다."

서울 가락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태영씨는 손님이 1/3 수준으로 줄었다고 말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로 손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김태영 / 음식점 사장> "저도 의외였어요. 1단계로 풀리면서 더 잘 될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사람이 줄었고. 언제 또 다시 2.5단계로 격상이 돼서 힘들어질수도 있으니까 소비들을 많이 안 하는 것 같아요."

자영업자들은 정부 지원금을 받더라도 인건비 등 고정 지출을 고려하면 생활이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거리두기 1단계로 한숨을 돌리나 했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좀처럼 눈에 띄게 줄지 않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보다 현장을 잘 이해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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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대중화” 신형 제타 예약
2022년까지 신차 5종 출시키로

7세대 제타. 박성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15일 준중형 세단인 7세대 신형 제타를 국내 출시하고, 2022년까지 5개 신차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상품성 좋은 다양한 신차를 지속해서 출시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제타는 1979년 처음 출시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750만대 이상이 팔린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7세대 제타는 MQB(가로배치 엔진용 생산모듈)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한 완전변경 모델이다. 6세대 대비 전장은 40㎜, 전폭은 20㎜, 휠베이스(축간거리)는 36㎜ 늘었다. 여기에 전고는 20㎜ 줄어 날렵한 모습이 됐다.

7세대 제타

7세대 제타

7세대 제타
기능·편의사양 늘었지만 가격 낮춰
여기에 LED 전조등과 차선유지 기능 등 편의 사양들을 대거 추가했지만, 가격은 6세대 대비 최대 700만원까지 내려갔다. 론칭 에디션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해 사면 최대 14% 추가 할인 효과로 2300만원대(부가세 포함)에 살 수 있다. 현대차 준중형 세단인 신형 아반떼(1570만~2779만원)급 가격이다.

신형 제타에는 가솔린 1.4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5.5㎏.m이다. 자동 8단 변속기가 탑재된다. 국내에서 저공해 3종으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이 15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캠핑인더시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수입차 대중화'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수입 준중형 세단치고는 긴 5년 또는 15만㎞ 보증 기간과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는 3년 ‘서비스 플러스’ 쿠폰도 준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 고객들이 수입 세단을 ‘첫 번째 차’로 선택하는데 망설임이 없도록 신형 제타의 론칭 에디션 가격을 낮게 책정했다”며 “제타는 수입 세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랍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수입차 대중화’를 열 번 넘게 언급했다.

파사트·골프·ID.4까지 줄줄이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를 시작으로 12월 8세대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하고, 내년 1월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 가을엔 8세대 골프를 내놓는다. 2022년엔 대형 패밀리 SUV 테라몬트를 들여오고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인 ID.4도 국내에 출시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컴팩트 세단부터 대형 SUV에 전기차까지 폭스바겐코리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세대 신형 파사트 GT

컴팩트 SUV 티록(T-Roc).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8세대 골프
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국내에서 아테온,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7인승), 투아렉의 4개 모델 라인업을 판매 중이다.

박성우 기자 bla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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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사진=뉴스1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가족과 함께 옵티머스 펀드에 5억원을 투자했다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진 장관은 지난 2월 본인 이름으로 1억원, 배우자와 아들 이름으로 각각 2억원씩 총 5억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다.

진 장관은 옵티머스 펀드의 최다 판매사였던 NH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했다. 해당 펀드는 6개월 만기에 목표수익률은 2.8% 내외, 국내 발행 채권과 기업의 공공기관 확정 매출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광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자금 대부분이 대부업체와 부실기업에 투자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진 장관이 거래하던 금융기관 직원이 좋은 상품이라고 권유해 가입했으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진 장관이 투자한 상품의 만기는 지난 8월로, 옵티머스 펀드의 환매 중단 시기인 6월 이후라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A 의원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의원은 지난해 초 1억원을 투자했다가 환매를 통해 투자금을 돌려받은 것으로 전해진다.파워볼사이트

지난 5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 속 '정부 및 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돼 있다'는 내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직 장관의 펀드 투자는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다만, 진 장관이 단순 투자자로 사기 피해자일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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